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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호접몽2

살수호접몽에서 왕조현의 아우라에 흠뻑 취하다 충무로 영화제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영화인 살수호접몽을 어제 봤습니다. 관객들이 참 많더군요. 대부분 중년관객이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분들도 많으신데 왕조현이란 스타를 알고 계시는건지는 의문입니다.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왕조현이란 배우때문입니다. 그녀의 작품을 더 이상 보는것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기에 그녀가 나온 영화중에 안본 유일한 영화이기에 이 작품을 선택했죠 뭐 양조위의 앳된모습도 볼수 있기도 하구요. 하지만 양조위는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구 현재의 모습이 가장 잘 어울릴듯 합니다 살수호접몽의 감독은 담가명이란 홍콩 뉴웨이브를 이끈 감독이기도 합니다. 그는 감독보단 아비정전, 동사서독등 편집에서 더 알려진 감독이기도 하죠. 15년만에 감독직에 복귀하여 만든 아버지와 아들이란 .. 2007. 10. 31.
충무로영화제의 빛과 어두움 어제 충무로 영화제를 보러 갔습니다 서울에서 하는 영화제가 몇개있지만 충무로 영화제 만의 색깔있는 고전영화상영에 솔깃 하더라구요. 충무로 영화제는 서울 중구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고 있는 영화제이기도 합니다. 먼저 시청앞에서 버스를 내렸더니 온통 충무로영화제 깃발이 펄럭이더군요. 중구 전체가 그 깃발이 펄럭이고 있었습니다. 청계광장에서는 옛 한국영화 포스터전 전시도 있더군요 자원봉사자들의 무성의함에 눈쌀 그런데 저곳에 자원봉사자들이 팜플렛이랑 영화제 프로그램목록을 담은 종이가방을 쌓아놓고 부스에 앉아계시던데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기 바쁘더군요 눈쌀이 찌뿌려 지더군요. 놀러나온것이 아니라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좀 나와서 나눠주지 사람들은 그게 무료로 나눠주는지도 잘 모르는지 가져가질 않습니다. 저 또한 가져가.. 2007.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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