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산행기2

삼청공원에서 와룡공원까지 가는 산행길 삼청동은 젊은 분들이 즐겨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주말에는 명동거리 처럼 사람들이 많이 다닙니다. 저도 자주 가는 곳이지만 그 삼청동에 산이 있다는 사실을 그동안 많이 간과했습니다. 이번엔 삼청동 산행을 해봤습니다. 삼청동 끝자락에는 삼청공원이 있습니다. 벚꽃과 개나리가 흐드리지게 피는 삼청공원, 그 삼청공원은 우리 주변의 공원처럼 운동기구와 잘 만들어진 산책로가 있습니다. 삼청공원 입구에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입구에서 보면 여러 산책길이 소개되고 있죠. 위 사진에서 붉은색 길이 추천 산책코스입니다. 산은 높지 않습니다. 그러나 동네 뒷산보다는 높습니다. 산행이라고 하기는 좀 부족하고 그렇다고 산이 아니라고 하기 힘든 동산보다는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등산복 없이 편안한 복장으로 오를 수도 있습니다. 한 .. 2011. 4. 3.
관악산에서 본 눈이온 서울설경 겨울산은 별 재미가 없습니다. 일단 색이 어둡습니다. 검은나무, 검은 길, 대부분의 색이 검은색입니다. 그리고 상아빛 바위가 있죠. 그런데 겨울산이 즐거워질때가 있습니다. 바로 눈이 올때죠. 서울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오후에 간단하게 산행준비를 하고 관악산에 올랐습니다. 신호등에 고드름이 자랄 정도로 날씨가 춥습니다. 오후 2시쯤이었는데 영화 7도 정도더군요. 그러나 두꺼운 후드티 하나 걸치고 올라갔습니다. 산행을 하다보면 몸이 금방 더워지더군요. 산이 오히려 평지보다 춥지도 않구요. 호랑이에 대한 피해가 많아서 지어졌다는 호압사에 잠깐 들렸습니다. 산행을 시작하면 보통 20분안에 꼭 헥헥거리다가 물을 찾습니다. 물을 준비하지 않아서 호압사에 있는 자판기를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커피자판기가 보이더군요.. 2009. 1.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