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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5

만개 직전의 4월 5일 현재 안양천 벚꽃길 나만 알고 있으면 좋은데 너무 많이 알려지면 번잡해서 싫죠. 그런데 여기는 다릅니다. 많이 찾아와도 좋습니다. 그만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게다가 다른 봄 축제와 달리 잡상인도 없습니다. 너무 없어서 오히려 아쉬울 정도입니다. 그곳은 바로 안양천 벚꽃길입니다. 안양천 벚꽃길은 금천구청역에서 독산역, 가산디지털단지역 옆 안양천변 둔치의 꽃길을 말합니다. 따라서 금천구, 광명시, 구로구, 양천구 구민들이 즐겨 찾는 벚꽃길 명소입니다. 이 안양천 벚꽃길은 주민들은 알아서 잘 찾아가시지만 먼 곳에서 찾아오실 분들은 전철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1호선 독산역 2번 출구로 나오신 후 바로 머리 위를 지나는 금천교 따라서 인도교로 올라간 후 바로 안양천변 둔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 하.. 2022. 4. 6.
봄이 오고 있는 안양천에서 본 봄꽃, 봄풍경 봄은 항상 눈이 부십니다. 흑백으로 보이던 세상에서 노랗고 하얗고 녹색빛이 가득한 생기가 하늘에서 나무에 열립니다. 지난 주말은 봄빛이 너무 좋았습니다. 22mm 단렌즈와 70~300mm 줌렌즈를 챙기고 안양천변을 걸었습니다. 서울에서 공원 및 녹지가 가장 적은 금천구는 이렇다 할 공원이 없습니다. 조막만 한 공원이 몇 개 있지만 28만 명이나 사는 구에 누가나 이름을 대면 알만한 공원이 없다는 건 큰 아쉬움입니다. 재정자립도가 25개 구 중에 20위에서 왔다 갔다 하던 금천구는 현재 15위 정도로 서울시에서도 재정자립도가 중간 정도로 크게 올라갔습니다. 재정자립도가 크게 올라간 이유는 가산디지털 2,3단지가 금천구 지역인데 이 국가산업단지에서 나오는 지방세가 꽤 솔잖게 나온다고 합니다. 그 덕분인지는 .. 2022. 3. 28.
캐논 EOS R와 RF35mm 단렌즈로 촬영해 본 응봉산 개나리와 산수유 풀프레임 미러리스 캐논 EOS-R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이번 주는 개나리가 절정이고 다음 주는 벚꽃이 절정을 이룰 듯 합니다. 지난 주에 개나리를 촬영하러 응봉산에 갔습니다. 서울에서 개나리 사진 찍기 가장 좋은 곳이 응봉산이고 3월 30일, 31일 토,일 양일간 축제도 열립니다. 이 응봉산 개나리를 촬영하면서 캐논 EOS R과 RF 35mm F1.8 단렌즈도 살짝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스냅 사진 찍듯 가볍게 소개하겠습니다.아래 사진은 EOS R + RF35mm 단렌즈로 촬영한 사진으로 후보정을 전혀 하지 않은 사진입니다. 캐논 EOS 5D MARK4의 미러리스 버전 같은 EOS R풀프레임 미러리스 캐논 EOS R은 3030만 화소에 DIGIC8 영상처리엔진을 사용하는 카메라입니다. 전체적인 스.. 2019. 3. 31.
맑고 밝은 봄이 피어오르는 안양천 봄의 시작은 노란색 주자가 봄의 총성을 듣고 출발 합니다. 노란색 주자는 하얀색 주자에게 바통을 넘겨주죠. 노란색 주자는 산수유와 개나리입니다. 서울에도 개나리가 만개하고 있습니다. 봄에 피는 꽃은 매년 보지만 매년 봐도 반갑습니다. 그 반가움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산수유 나무는 생각보다 주변에 꽤 많습니다. 그래서 아주 쉽게 볼 수 있는 봄꽃 중 하나죠 제가 사는 아파트에는 자색 매화가 있습니다. 얼핏 보면 벚꽃 같지만 매화는 좀 다릅니다 꽃술이 없이 꽃이 가지에서 바로 피는 듯합니다. 매화가 벚꽃보다 조금 일찍 핍니다. 벌들이 분주하게 꿀을 따던데 그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꿀벌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다고 하죠. 꿀벌 없으면 꽃가루를 옮겨준느 매개체가 사라져 인류에게는 큰 재양입니다. 과일 농장에서.. 2015. 4. 1.
봄빛 가득한 봄꽃들을 카메라로 담다 지난 겨울이 너무 추웠나요? 해마다 오는 봄이지만 올해는 봄이 너무 기다려졌습니다. 추운 겨울 꽁꽁언 마음까지 녹여줄 봄이 우리 곁에 왔습니다. 예년에 비해 약 1주일 늦게 온 봄, 그 봄이 왔다는 징조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봄빛 가득한 봄꽃들을 담아봤습니다. 이 꽃이름은 뭘까요? 워낙 꽃이름을 잘 모르다 보니 찍어놓고도 무슨 꽃인지도 모릅니다. 집앞에 벚꽃십리길이 있습니다. 그 길은 벚꽃이 가득한데 이제 막 꽃봉우리를 머금었네요. 이번 주가 절정이 되겠네요 10년전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버스를 타고 할머니 고향에 갔다고 본 그 벚꽃을 잊지 못합니다. 그리고 식구들과 친척들과 버스를 타고 돌아오면서 본 벚꽃은 아직도 잊지 못해요 벚꽃하면 외할머니가 생각나는 것은 그 이유입니다 덩굴나무에도 연두빛이 칼.. 2011.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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