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회인야구1 실수의 연속, 져도 이겨도 즐거운 사회인 야구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는 야구부가 있었습니다. 제 동기에 '강병규'가 있었죠. 지금은 이름을 거론하는게 창피할 정도의 동기지만 '고등학생 강병규'는 고교야구 결승에 올려놓은 대단한 선수였습니다. 예선부터 결선까지 혼자 다 던졌던 강병규. 이젠 아득한 이름이 되었네요 야구부가 있는 학교를 다녀서 그런것은 아니지만 저는 야구를 참 좋아했습니다. 82년 프로야구가 시작되자 박노준이 활약하던 고교야구를 걷어 치우고 프로야구에 메달렸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게 국민학교 4학년인 제가 오전반을 끝내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프로야구 중계방송을 듣기위해 '사우디'에서 외삼촌이 보내온 산요 라디오로 프로야구 중계를 들었습니다. 하일성, 허구연의 라디오 중계를 들으면서 손을 불끈쥐고 소리를 지르다가 어머니에게 별세상 사람 .. 2010. 11.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