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칭1 집주소까지 아는 대검찰청 사칭 보이스피싱, 벌거 벗겨진 느낌까지 들다 3480-1000 번호가 떴습니다. 냉큼 전화를 받았습니다. "대검찰청입니다." 순간 직감을 했죠. 특유의 어눌한 재중동포 말투. 뭐라고 막 떠들더군요. 대검찰청 신동욱 수사관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8월 어쩌고 하면서 마포지역에서 금융사기범 일당을 검거했는데 그중 한명에게서 제 신용카드가 나왔다는 것 입니다. 그러더니 광주의 XXX 아세요? 라고 묻네요. 모른다고 했죠 지난 주에 소환장을 보냈는데 못 받았냐고 묻기에 못 받았다고 했죠. 그러더니 하나SK 카드가 내 이름으로 발급된게 있다고 합니다 좀 어이가 없더군요. 신용카드가 하나SK카드라고 하는데 저 그 카드 안쓰거든요. 그래서 제 주소 아냐고 물었습니다. 소환장인지 뭔지 보냈으면 주소를 알아야 할텐데 그 주소를 물어봤죠 그런데 동 까지 정확하게 말.. 2011. 9.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