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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스티벌3

서촌 보안여관에서 전시한 서울 루나 포토 페스티벌(여덟 편의 에피소드) 서울에 가 볼 만한 곳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대부분은 여행을 갈 만한 곳이 아닙니다. 주택가로 여행가는 일은 많지 않죠. 또한, 서울은 종로나 중구 같은 서울 도심만 볼거리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이 종로구 중구만이 오랜 역사를 지닌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로 서울 여행은 구 도심인 종로 지역과 신 도심인 강남 지역으로 국한 되어 있습니다. 그게 참 불만스럽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죠. 그래서 저도 서울 여행하면 주로 종로로 갑니다. 강남은 교통편이 너무 안 좋고 지옥철을 몇번 경험 하고 나서는 저녁에 강남에 잘 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종로도 사람이 많이 몰리면서 옛 정취가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는 매스컴의 영향이 크죠. 삼청동도 수 많은 매스컴에서 보도하자 이제는 가로수길.. 2014. 10. 7.
우후죽순처럼 피어나는 사진 비엔날레, 사진 페스티벌에 대한 쓴소리 이전 글 사진학과에 대한 비판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하는 미술관 속 사진 페스티벌의 워크숍에서 나온 이야기 중에는 사진 축제, 사진 비엔날레에 대한 날선 비판이 있었습니다. 한국사진문화연구소 소장인 최봉림, 부산의 유명 사진 갤러리인 고은사진미술관 관장인 이상일, 전시 기획자 송수정 3분이 모여서 정제되지 않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럼 이 3명의 패널들이 지적하는 사진 페스티벌, 사진 비엔날레의 문제점을 적어보겠습니다 언젠가부터 대규모 사진 전시회 또는 해외 유명 사진가의 사진전과 세계보도사진전, 풀리쳐 사진전 등 갑자기 많은 사진전이 열리고 있고 현재도 대규모 사진전이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있을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사진이 더 이상 하나의 매체나 도구가 .. 2014. 2. 23.
미술관속사진페스티벌은 사진 축제다. 2007년 경으로 기억되는데요. 서울 인사동 사진 갤러리와 충무로 갤러리들이 모여서 제1회 서울 국제사진페스티벌'을 했었습니다. 제가 사진과 다시 인연을 맺게 된 계기가 그 국제사진페스티벌이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인사동에 사진갤러리가 그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습니다. 갤러리룩스, 갤러리나우, 김영섭사진화랑, 관훈갤러리 등에서 개최한 사진전은 입장료가 있음에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국내외 사진을 이리저리 갤러리 구경하면서 보는 재미가 아주 솔솔했죠. 그런데 이 국제사진페스티벌은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2009년을 끝으로 사라집니다. 2008년 서울역에서 한 제2회 서울국제사진페스티벌은 내가 본 유료 사진전 중에서 가장 인상이 깊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좋은 사진전이 사라졌네요. 지금은 서울시립미술관이 늦.. 2014.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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