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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잡지4

사진 역사, 카메라 역사를 볼 수 있는 1853년 ~ 2018년 사이의 사진정기간행물 무료공개 사진은 기록매체입니다. 사진으로 박제하면 그 증명성은 글보다 뛰어납니다. 또한 사진은 그 당시의 시대상을 가장 객관적으로 담을 수 있고 한눈에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사진과 카메라 역사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사진 잡지나 정기간행물입니다. Royal Photographic Society Journal은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진 정기 간행물입니다. 사진 잡지라고 해도 무방하겠네요. 그런데 이 Royal Photographic Society Journal가 1895년부터 2018년까지 100년 넘는 사진 전기 간행물을 온라인으로 무료 공개했습니다. 160년 넘는 사진의 역사이자 카메라의 역사, 그 당시의 사진 트랜드와 사진계 이슈, 사진작가 등등 온갖 사진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매달 .. 2021. 2. 4.
주목할 만한 한국의 사진작가 소개가 가득 담겨 있는 사진앱진 VON 9월호 사진잡지가 많지만 사진잡지 못지 않은 퀄리티를 주는 무료 앱진 VON은 제가 즐겨 보는 사진 앱진입니다. 웹진이 아닌 앱진인 이유는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앱 형태로 구독 해서 볼 수 있습니다. 무료 앱진 VON은 사진 잡지 보다는 양이 많지는 않지만 그에 못지 않은 내용들이 많습니다. 특히 신진작가 소개나 해외 작가 소개 그리고 사회 이슈와 사진가와의 인터뷰를 매체의 특성을 잘 이용해서 보여줍니다. 동영상과 깔끔한 사진과 알맞은 글로 소개합니다. 그래서 사진 문화에 입문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그러나 이 VON의 뿌리는 조선일보입니다. 조선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모여서 만든 것이 VON입니다. 조선일보를 극도로 싫어하는 저로써는 처음에 심한 거부감을 느꼈지만 내용을 보고 비판할 것은 .. 2014. 8. 29.
무료지만 너무 괜찮은 아이패드용 사진잡지 ZAKO 그리고 VON 어제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본 KBS '드라마 스페셜 : 스틸 사진'은 너무 좋은 드라마였습니다. 40대 불혹의 나이를 앞둔 남녀 주인공은 사진학과 선후배 사이였는데 세상의 풍파에 시달리다가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둘은 풍랑속에 흔들리는 배안에서 옛 추억에 젖으면서 서로 가까워집니다. 대학교수가 되지 못한 만년 시간강사를 하는 남자주인공과 여자 선배와의 이야기는 한편의 수채화 같았습니다. 전체를 보지 못해서 아쉬웠고 언제 다시 보고 싶네요.그 드라마에서 이런 대사가 나오더군요 "요즘 블로거라는 사람들이 나(사진학과 출신인듯) 보다 장비가 더 좋아" 주인공 친구의 지나가는 말에 공감을 했습니다. 프로들보다 더 좋은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생활사진가들이 꽤 많죠. 하지만 사진은 카메라가 아닌 사람이 찍.. 2012. 8. 20.
사진전성시대 양극화의 그림자 사진잡지의 폐간 디카가 나오면서 사진이 국민취미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독서나 영화감상 음악감상이 국민취미였다면 이제는 사진이 국민취미가 되었습니다. 시대 참 좋아졌죠. 하지만 필카시절의 사진은 고급취미였습니다. 돈이 많이 들어가는 취미였죠. 90년대 사진동아리 활동을 할때도 주말에 출사 한번 나가면 많은 돈이 들어갔습니다. 먼저 교통비 들어가죠. 필름값 들어가죠. 거기에 한달회비 내야합니다. 회비로 현상인화액과 인화지를 구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출사가면 뒷풀이를 하는데 이 돈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렇게 기회비용이 많다보니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달라졌습니다. 디카가 나온후 인화과정이 사라지고 거의 무료에 가까운 취미로 변신을 합니다. 물론 디카를 사야하는 진입장벽이 있긴 하지만 .. 2010.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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