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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판매3

사진작가는 얼마나 벌까? 사진작가의 수입 우리가 직업을 선택할 때 내가 좋아하는 걸 직업으로 해야 할까? 잘하는 것을 직업으로 해야 할까? 참 고민을 많이 합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잘하는 걸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좋아하는 건 변할 수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죽을 때까지 좋아하는 것이 있지만 대부분은 좋아하는 건 수시로 변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한 때는 자전거에 꽂혀서 자전거 타고 인천 앞바다까지 보러 가기도 했지만 지금은 자전거 쳐다도 안 봅니다. 그러나 잘 하는 건 좋아하고 싫어하는 변덕을 타지 않습니다. 한 번 잘하는 건 평생 잘합니다. 특히 기술력을 요구하는 것은 평생 잘합니다. 그래서 손재주가 좋은 사람은 직업을 쉽게 구합니다. 특히 내가 잘하는 것이 희소성이 있으면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건 있습니다. 좋아하.. 2021. 7. 15.
사진의 맹점을 이용한 사진도둑이 체포되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사진 기록이 2014년 12월에 깨졌습니다. 풍경 사진작가 피터 릭의 Phantom이라는 작품으로 약 71억 원에 팔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작품은 실제로는 팔리지 않고 작가가 71억 원이라는 가격을 책정한 작품이라서 가장 비싼 사진이 아니라는 소리도 많더군요. 그게 사실이라면 2위인 안드레아스 거스키가 라인강을 찍은 위 사진이 430만 달러(47억 원)으로 1위를 다시 탈환하겠네요. 정말 억소리 나는 억대의 사진입니다. 그런데 의문이 듭니다. 사진은 미술과 달리 무한 복제가 가능한 복제 예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희소성과는 거리가 먼 매체이기도 합니다. 반면, 미술품이나 조각은 무한 복제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희소성과 유일성 때문에 가격이 무척 비싼 것들이 많습니다. 개인.. 2015. 6. 7.
예술적으로 참 좋은 사진이지만 사고 싶지는 않은 사진에 대한 생각 예술은 무엇일까요? 강연을 듣던 청년이 질문을 했습니다. 이에 강사는 조지 디키의 예술론을 거론하면서 예술이란 인공물이며 예술계를 대표 또는 대리하는 사람에 의해 감상의 후보로서의 지위를 수여 받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미술관 속 사진페스티벌 워크숍은 상당히 유용한 이야기들을 참 많이 합니다. 이번에는 사진작가의 지원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신수진 사진심리학을 하는 분이 많은 이야기를 깔끔하게 잘 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 할께요 신수진 사진심리학자는 일우사진상 수상작들을 종류별로 분석을 했습니다. 일우 사진상은 이번에 사진 표절 문제 때문에 말이 많았던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문화재단인데요. 이 일우재단에서 일우사진상을 만들어서 사진작가들을 후원하고 있습.. 2014.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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