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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3

디스플레이 속 허상을 더 많이 즐기는 스마트폰에 잡아먹힌 사람들 한 60대 노인 분이 술 냄새를 풍기면서 스마트폰만 보는 젊은 사람들을 손가락질을 하고 혀를 차면서 지하철에서 내립니다. 어제 오늘의 풍경이 아니죠. 지하철을 타거나 공공장소에 가거나 대기 시간이나 심지어 식탁에서도 우리는 스마트폰을 들여다 봅니다. 이제는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들여다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스마트폰만 보는 우리의 모습을 손가락질 합니다. 손가락질 하는 풍경도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죠.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들을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의 시선도 전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스마트폰을 보면서 남에게 피해를 줄 때는 분명 그런 스마트폰을 습관적으로 보는 모습은 무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탁에서 아버지나 어머니가 뭘 물어 봤을 때 스마트폰에 정신 팔려 있는 아이들의 행동은 무례.. 2015. 10. 19.
야경 촬영하기 좋은 세빛둥둥섬과 반포대교와 야경촬영법 한강은 생각보다 야경이 아름답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강폭이 너무 커서 강 건너편의 건물의 불빛이 확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마천루가 가득 들어서서 한강에 그 건물의 불빛이 드리우는 것도 아닙니다. 대부분은 볼품없는 아파트가 많아서 야경이 아릅답지 않습니다. 여기에 해가 한강 하루 쪽으로 떨어지니 멋진 풍광을 담기 좋은 곳은 아닙니다. 그러나 항상 예외는 있죠. 다리가 있는 곳은 야경 촬영하기 좋습니다. 특히 분수가 뿜어지는 반포대교는 야경 사진 촬영 명소입니다. 반포대교는 지하철 고속버스터미널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20~30분 걸어가도 되고 7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사거리를 건넌 후에 서울성모병원에서 740번 버스를 타고 한 정거장 후에 내리면 됩니다.반포대교에 도착하니 이미 삼각.. 2015. 8. 13.
카메라는 가장 간편한 기쁨 생산 도구 우리는 아침에 눈 뜨고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하루에 몇 장의 사진을 볼까요? SNS를 2시간 이상 하는 분들은 한 1천 장 정도 볼까요? SNS를 하지 않아도 인터넷을 하지 않아도 길거리에서 받는 전단지나 광고 등 눈만 돌리면 온통 사진입니다. 사진 전성 시대라고 불릴 만큼 우리는 매일 같이 수백 장의 사진을 자의 반 타의 반 보게 됩니다. 이렇게 사진이 흔해지다 보니 사진들이 다 거기서 거기 같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풍광을 담은 사진을 봐도 단 5초만 눈여겨 보고 다른 사진을 보게 됩니다. 사진이 흔해진 만큼 사진을 보는 시간도 짧아지고 있습니다. 사진에 점점 무뎌진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유독 질리지 않는 사진들이 있습니다. 이런 멋진 풍경 사진이요? 아닙니다. 가장 오래 보는 사진은 내.. 2015.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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