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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리2

사진과 기억을 소재로한 사진학개론 같은 영화 '오버 더 레인보우' 영화 암살을 보면서 이정재의 변한듯한 목소리가 약간 거슬리면서도 이정재의 옛 모습이 많이 보여서 반가웠습니다. 미소가 참 아름다운 배우였던 이정재. 미소에 낀 장난기가 발동할 때 남자인 나도 반해버리게 하는 힘이 있는 배우가 이정재입니다. 그런데 드라마 '에어시티'부터 목소리를 일부러 허스키하게 내려는 모습이 거북스러웠습니다. 이정재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행동이 매력인데 폼 잔뜩 잡고 목소리를 까는 모습은 영 어울리지 않네요. 이정재 필모그래피를 보다가 한 영화에서 멈췄습니다. 이정재를 찾다가 장진영 때문에 가슴이 아려온 영화 이 영화를 예전부터 보려고 했습니다. 사진동아리가 배경이 된다는 말에 보려고 했지만 좀처럼 기회가 나지 않더군요. 이정재의 필모를 뒤지다가 창 밖에 내리는 비가 이 영화에 대한 .. 2015. 7. 25.
대안연 사진학교의 사진전 '바람의 눈으로 보다' 예술계라고 다를까요? 예술계도 한국 사회의 축소판입니다. 학연. 지연이 가득한 것은 예술계도 마찬가지예요. 같은 학과 출신 혹은 동문이면 서로 끌어주고 당겨주는 모습은 예술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에 갤러리와 작가와의 끈끈한 관계 또한 추악한 모습으로 담길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해마다 전국의 미대 혹은 사진학과에서 쏟아져 나오는 대학생들이 몇인데요. 이들을 갤러리가 다 수용할 수도 후원할 수도 없습니다. 이렇게 공급은 많은데 수요가 작으니 줄서기가 시작되고 거기서 누굴 먼저 잡아 당기냐에서 정치가 생성되죠. 중요한 것은 갤러리의 학예사나 관장분들이 양심과 주관과 소신 있게 신진 작가를 발굴하면 되지만 그게 그렇지가 않아요. 일부겠지만 분명 정치적인 행동을 하는 혹은 학연 지연에 얽매여서 전시를 하고.. 2013.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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