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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종교4

사이비 종교와 학폭을 엮은 독립영화 지옥만세 우리가 출생률에 매달려 있고 매일 같이 0.7이라는 국가소멸이라는 지옥을 연 출생률에 전력투구를 하지만 우리가 출생률에 가려서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자살률입니다. 한국은 10만 명당 자살자 수가 2013년 28명에서 꾸준히 내려왔다가 2017년 이후 다시 26명까지 올라갔다가 2022년에는 25.2명에 머물고 있습니다. OECD 국가에서는 1위이고 전 세계를 통틀어도 리투아니아 31.9명, 러시아 31명에 이어서 아주 높은 나라입니다. 전 출생률 이전에 자살률을 낮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우리가 남 신경 쓰는 사회인가요? 나 살기도 바쁜데 남까지 어떻게 챙겨줍니까? 이 태도는 뭐냐. 바로 지옥과 같은 경쟁만이 유일한 삶의 해법이라고 생각하면서 사는 사회의 아주 나쁜 단면입니다.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고 하고.. 2023. 11. 19.
나는 신이다를 통해 본 폭력의 대물림을 끊는 위대한 용기 한국에서 토론 주제로 삼지 말아야 할 것이 2가지가 있는데 바로 종교와 정치입니다. 저는 그 어떤 종교를 믿지 않고 죽을 때까지 믿을 생각은 없습니다. 이는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개신교는 절대로 믿을 생각이 없습니다. 이유는 한국 개신교는 다른 많은 종교에 비해서 배타적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종교라고 하는데 너무나 배타적인 행동들을 많이해서 개신교를 믿을 생각이 없습니다. 이 생각을 더 강력하게 만들어준 건 수 많은 개신교 기반 사이비들 때문입니다. 라는 넷플 다큐가 연일 화제입니다. 엄청난 수위에 깜짝 놀라서 보다 말다 보다 말다 하다가 3화에서 마음의 상처를 다독이는 장면을 보고 겨우 3화까지 봤습니다. 는 총 4개의 사이비 종교를 다루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모두 개신교 기반 사이비 종.. 2023. 3. 7.
글리치. 세상 잡음 속에서 핀 무지성 믿음을 고발한 추천드라마 살아갈수록 확실해지는 건 세상은 명확하게 이해하거나 결론 낼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한 마디로 정답 없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그걸 억지로 정답을 내고 이해하려고 해 봤죠. 그런데 그럴수록 머리만 아프고 고통스럽기만 합니다. 나이 드는 것이 불경스럽게 생각하는 세상이지만 좋은 점도 많습니다. 그중 가장 좋은 점은 현명해지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나이 들수록 현명해지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은 젊은 사람들보다 훨씬 현명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를 보면서 영화 를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는 진짜 이야기와 가짜 이야기를 던져 놓고 어떤 것을 믿을 것이냐고 물어보는 영화입니다. 이야기의 소재가 믿음이라는 점도 같죠. 그런데 보다 는 더 귀엽고 사랑스럽고 길어서 좋습니다.. 2022. 11. 11.
종교와 사이비에 대한 깊은 질문을 하는 넷플 드라마 지옥 아직도 기억납니다. 초등학교 4학년 시절로 기억되는데 학교 앞에서 전단지를 나눠주기에 받아서 펴봤습니다. 끔찍했습니다. 지옥에서 사람들이 혀를 뽑히고 뜨거운 용광로에서 죽어가면서 고통을 호소합니다. 잔혹한 그 그림은 지금도 잊히지 않습니다. 무서웠습니다. 두려웠습니다. 그리고 뒤로 돌려보니 지옥에 가지 않으려면 십자가를 밟고 건너서 천국으로 오라고 손짓을 합니다. 그리고 OO 교회가 적혀 있었습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지옥 가기 싫어서 어린 시절 교회에 갔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기억은 분노가 되었고 제가 종교 특히 개신교는 절대 믿지 않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는 이 이야기를 왜 꺼내냐면 오늘 오픈한 넷플 드라마 '지옥'은 종교와 사이비에 대한 진지하고 근본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 202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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