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사이비 종교3

심리를 조작하는 사람들 ,정신분석과 세뇌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괜찮은 책 딱 중학교나 고등학교 나이가 되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너무나도 알고 싶어 합니다. 아니 대학생들도 남의 마음을 알고 싶어 하고 직장인들도 남의 마음을 알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중 고등학교 때부터 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고 싶어 하는 긴 호기심은 죽을 때까지 이어집니다. 천길 바닷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세상이 복잡해지고 정보가 넘칠수록 더 심해질 것입니다. 점점 사람 속을 알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점점 우주의 팽창 속도보다 빠르게 더 커지는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천길 바다가 아닌 한길 사람 속을 흥미롭게 들여다 본 책 '심리를 조작하는 사람들' 책 제목은 좀 후집니다. '심리를 조작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만 보면 심리술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것 .. 2014. 11. 15.
사이비, 가짜와 진짜가 혼재된 세상에 피어나는 맹목의 꽃 안개가 자욱이 낀 날 험상궂게 생긴 남자가 가방 하나 메고 마을 입구로 들어섭니다. 이 마을은 댐 공사로 인해 수몰 예정이 된 마을로 주민들은 보상금을 받고 강제 이주를 할 예정입니다. 읍내나 다른 동네 사람들은 자신의 고향을 돈 주고 팔았다면서 수몰 예정 지역 마을 사람들을 싸잡아서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기에 이 마을에 비닐하우스로 지어진 간이 개척 교회가 들어섭니다. 교회 장로는 서울의 한 젊은 목사를 데리고 와서 이 교회를 세웠습니다. 이 교회의 실제적인 운영자는 교회 장로입니다. 장로가 젊은 목사를 데리고 왔고 사람들 앞에서 웅변 같은 힘 있는 연설을 통해서 마을 주민들을 하나 둘 교회로 오게 만듭니다. 그런데 이 교회 많은 것이 이상합니다. 앉은뱅이를 일어나게 하고 생명의 물을 헌금받고.. 2013. 11. 28.
UFO,유령,심령술 등의 사이비 과학을 비판한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 며칠 전 한 페이스북 이웃 분께서 폭스TV의 다큐멘터리를 보고 달에 인간이 가지 않고 모든 것은 조작이라는 말을 썼습니다. 그 글에 제가 그건 오해라고 말했지만 쉽게 믿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네 이해합니다. 그 다큐를 저도 2천년대 초반 보고나서 술자리에서 친구들에게 1시간가량 설파를 했습니다. 다큐의 내용은 달에 인간이 가지 않았다는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해주고 있었고 그 이해가 안 가는 모순 속에서 저는 그 다큐를 철석 같이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제 믿음은 완벽한 증거로 허물어졌습니다. 그 증거란 유럽연합에서 쏘아 올린 달 탐사 위성과 일본에서 쏘아 올린 달 탐사 위성이 보내온 달 착륙선이 달에 있는 사진을 보내왔기 때문입니다. 그 증거 하나로 달에 인간이 가지 않았다는 믿음은 깨졌습니다. 그 페.. 2013. 1.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