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립미술관1 환기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에서 색에 취하다 부암동은 삼청동의 대안처로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입니다. 부암동을 처음 간 것이 4년 전인데 이 동네는 참 멋스럽고 재미있는 동네입니다. 이 부암동은 서울의 다른 곳 처럼 산기슭에 자리 잡은 동네인데요. 많은 예술가들이 싼 임대료를 찾아서 이곳으로 많이 흘러 들어 왔습니다. 많은 갤러리들도 있어서 한적함을 느끼면서 많은 전시회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부암동은 그냥 평범한 오전 10시 풍경의 동네였습니다. 그러던 부암동이 '커피프린스 1호점'의 촬영장소로 뜨면서 서서히 입소문이 났고 풍류를 좀 아시는 분들은 도떼기시장이 된 삼청동을 피해서 이 부암동의 한적함을 즐기고 있습니다. 부암동은 삼청동처럼 되지 않았으면 해요. 그러나 시선이 집중되면 외모가 변하는 연예인처럼 부암동도 점점 화장을 하고 있네요... 2013. 5.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