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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압적으로 평화의댐 성금 내라고 해놓고 몇푼 안됐다고 하는 전두환 전두환 전 대통령과 한국 최고의 갑부 정몽준 의원이 만나서 80년대를 회상했습니다. 서로에게 립서비스를 하는데 한 마디가 참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임진강 참사사건을 얘기하면서 금강산댐 이야기가 나왔구 북한의 금강산댐을 이용한 수공을 막기위한 평화의 댐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평화의 댐 건설 모금액은 보잘 것 없었지만 국민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주위를 환기시키기 위해 모금을 했던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모금액이 보잘것 없었다고 하네요. 네 보잘것 없었죠. 제가 중학교 시절 학교에서 갑자기 반장을 시켜서 이번주까지 모두 500원씩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80년 중반 어느날 갑자기 서울의 모형을 만들어 놓고 KBS는 모형에 물을 흘려보내기 시작합니다. 그 수조같은 곳에 울믈 계속 흘려보내니 .. 2009. 9. 14.
예능프로그램에서 다리떨고 침뱉은 이야기좀 하지맙시다. 예능프로그램이 가장 경쟁력있고 돈되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적은 제작비를 들여서 가장 큰 이익을 창출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죠. 예능지상주의가 도래한듯 합니다. 드라마보다 토요일, 일요일저녁은 예능프로그램 3파전으로 아주 치열합니다. 그만큼 예전보다 예능프로그램들이 재미가 있어졌습니다. 그러나 주말저녁에 하는 예능프로그램과는 다르게 평일 심야시간에 하는 예능토크프로그램들은 좀 짜증나는게 많습니다. 독설로 독침을 상대방에서 쏟아부어 마비시킬정도의 강력함을 쾌락으로 환원하는 시청자들 많아졌고 그런것을 더 조장하는 예능프로그램도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 예능프로그램에서 가끔가다 연예인들의 과거이야기를 꺼내면서 침좀뱉고 다리좀 떨던 시절 이야기를 최근엔 자주하더군요. 그런데 그 이야기를 웃으면서 듣는 사람들도 있지.. 2008.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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