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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3

미국쇠고기 수입 반대의 새로운 대안적인 퍼포먼스를펼친 소울드레서 저는 폭력을 너무 싫어합니다. 그 폭력이 정당하다 어떻다고 해도 자신의 자위권이 아닌 주장으로써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이라도 싫습니다. 그래서 일부 과격한 촛불시위의 모습에서 폭력적인 모습을 반대했구 그런글을 몇번 썼습니다. 그때마다 저에게 질타를 하는 글들을 봤습니다 그때마다 다른 대안도 있지않냐고 읍소했지만 잘 받아들여지지가 않네요. 제가 대안을 내놓지 않어서겠지요. 방금 KBS의 문화지대를 보면서 약간은 충격이면서 흥분된 동영상을 봤습니다. 인터넷 카페모임인듯한 소울드레서 분들이 강남의 코엑스 지하공간에서 플래쉬몹을 했습니다 무려 6만건이 넘은 조회수군요. 이 모습을 보면서 바로 이거야.. 이게 대안적인 시위이자 우리의 주장을 펼치는 방법이자 비폭력적인 저항이자 모습이라구요. 이 플래쉬몹은 소울드래서.. 2008. 7. 5.
4.19와 5.18을 들먹이면서 폭력시위를 조장하는 분들에게 고함 가끔 폭력시위가 정당하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의 주장을 들어보면 같은 레파토리가 있습니다. 바로 4.19와 5.18 그리고 6.10항생입니다. 그떄는 국민들이 국가에 대항하여 폭력을 저질렀습니다. 5.16광주민주화 항쟁때는 무장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5.16때 무장한 시민들에게 폭도라고 하지 않습니다. 국가의 무차별 폭력에 대한 최소한의 자기방어본능이 발동한것지요. 폭력을 행사했지만 우린 그 폭력이 정당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폭도라고도 하지 않고 민주열사라고 부릅니다. 이런 모습을 두고 폭력시위를 저항의 일환으로 보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먼저 짚고가야할 사안이 있습니다. 4.19와 5.18 그리고 6.10항쟁과 미국쇠고기수입반대 촛불시위가 같은 맥락으로 놓을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4.19. 5.. 2008. 6. 28.
경찰의 무지비한 폭력집압에 비폭력으로 막는 시위대들 어제 아침에 종로에서 구겨진 몸을 이끌고 집으로 왔습니다. 몇시간 눈을 부치고 저녁에 보니 군화발로 여학생을 짋받는 동영상에 피가 거꾸로 솓더군요. 그래서 좀 몸좀 더 추스리고 야간에 다시 광화문으로 나갔습니다. 광화문에 도착해보니 시민들은 전날에 비해 무척 격앙되어 있었습니다. 교보문고 앞쪽으로 가니 어느 나이드신 분이 전경차 버스의 바람을 뺄려고 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주위 시민분들이 그분을 잡아세워서 그러지 마시라고 다그쳤습니다. 경찰이 폭력썼다고 우리까지 비겁하게 폭력을 쓰면 되겠냐고 만류했습니다. 세상에 어느나라 시위대가 이런 스스로의 자정능력을 가졌을까요? 광화문 4거리와 종로쪽 그리고 신촌쪽 거리까지 막혀있더군요. 사직터널을 넘어선 차량들이 유턴해서 다시 돌려서 나갔습니다. 왜 사직터널 전에.. 2008.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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