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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4

책을 비닐로 다 봉 해 놓은 동네 서점 오프라인 서점이 거의 다 사라졌습니다. 레코드 가게가 MP3의 간편함과 불법복제 때문에 사라졌듯 서점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책은 불법복제가 거의 없죠. 그 이유는 복제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뭐 같은 책이라도 만화책은 스캔을 해서 복제를 한 것들이 많지만 그림이 없는 책을 그대로 스캔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텍스트로 일일이 쳐서 웹하드에 뿌리기도 하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드뭅니다. 그러나 책도 불법복제를 무시할 수만은 없습니다. 출판업계들이 전자책을 두려워하고 전자책으로 판매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불법복제 때문입니다. 덕분에 전자책리더기는 있지만 읽을 전자책이 없어서 봉인 중에 있습니다. ㅠ.ㅠ 오프라인 서점이 사라진 이유는 불법복제 때문이 아닌 온라인 서점 때문입니다. YES24. 알라딘, 인터파.. 2010. 12. 26.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카세트 테이프 램프 지금이야 MP3로 간편하게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쉽게 들을 수 있었지만 80년대에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간편하게 들을수 있는것은 카세트테이프였는데 이 카세트테이프가 간편하긴 한데 음질이 좋지 못했죠. 거기다가 백판이라고 해서 해적판 길거리표 테잎은 더 저질이었습니다. 그래서 80년대는 정품 레코드를 많이 샀구 이문세나 김건모등이 3백만장 이상을 팔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더 음질이 좋은 CD조차 10만장도 안나간다죠? 조악한 음질이라도 내가 아티스트의 앨범을 구매해서 듣는 재미가 솔솔했습니다. 뭐 공테이프로 더블데크에 넣고 1시간정도 걸려서 복사하기도 하고 시간을 아낄려고 고속복사를 하기도 했지만 공테이프에 담긴 이문세노래는 왠지 가치가 떨어져 보였습니다. 또한 그렇게 담은 공테이프의 노래들은 다른 노래로.. 2009. 7. 29.
담배갑 비닐로 간단하게 포그필터효과를 내보자 충무로 영화제에 갔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충무로 영화제가 열리는 해오름극장을 포그필터로 찍어보자!! 그러나 저에겐 포그필터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꼼수 하나가 떠 올랐습니다. 에전에 사용했던 방법이죠 주머니에 있던 빈 담배갑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비닐을 배껴냈습니다. 비닐을 잘 펼친후 마구 구겨줍니다. 구김이 많을수록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비닐을 구겨주면 빛이 난반사를 하여 몽환적 느낌의 포그필터 효과가 나옵니다. 물론 포그필터의 그것에 비해서는 떨어집니다. 하지만 급할때 즉석에서 포그필터 효과를 원한다면 이 방법도 괜찮습니다. 마구 구긴 담배갑 비닐을 카메라 렌즈앞에 손으로 턱하고 올려주세요. 이렇게 나왔네요. 아주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포그필터 효과가 나옵니다. 동대문 쇼핑상가들.. 2008. 9. 11.
1회용 비닐 실내화 대학교 다닐때 암실작업을 할때가 많았습니다. 암실에는 인화액 정착액등이 화학약품인데 이 인화액과 정착액을 손으로 만질떄가 많았습니다. 심지어 인화액에 담글때는 인화가 잘 되라고 손바닥으로 문질러 주기도 했는데요. 화학약품이다 보니 몸에는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동기녀석은 여자친구가 사다준 1회용 비닐장갑으로 인화를 하더군요. ㅠ.ㅠ. 그거랑 비슷한 제품이네요. 1회용 실내화입니다. 더러운 방이나 실내를 걸어다닐때 발에 탁 붙치고 걸어다니면 될듯하네요. 다 쓰고 버리면 되구요. 그런데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집안에서 맨발로 다녀서 별 필요가 없고 구두를 신고 들락거려야 하는 곳에서는 좀 필요할듯 하네요 아니면 서양사람들은 집안에서도 구두신고 다니는데 서양에서는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디자이너가 한국사람입니다 .. 2007.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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