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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모텐슨2

인종문제를 유쾌하게 담은 꽤 좋은 영화 <그린북> 2019년 1월 9일에 개봉한 을 보고 나온 분들은 한결 같이 좋은 영화라고 칭찬을 했습니다. 이렇게 호평 일색인 영화는 오랜만에 보네요. 개봉한 지 1달 반이 넘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은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좀 더 오래 개봉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 개최된 2019년 제 6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광의 작품상을 탔습니다.이 좋은 영화인 것은 알겠지만 작품상을 줄 정도인가에 대한 비판도 분명 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극찬은 아니더라도 좋은 영화라고 해서 어제 봤습니다. 어제 2월 27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라서 5천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 볼 영화가 없어서 본 것도 있습니다. 흑인 여행자들을 이용한 미국 남부 여행 가이드북 영화 은 제 6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2019. 2. 28.
불편하지만 삶에 대한 진중한 물음을 던지는 영화 더 로드 워낙 칭찬이 많은 영화였습니다. 또한 꼭 보고 싶었던 영화였습니다. 공짜로 볼 기회인 위드블로그와 티스토리 이벤트에 탈락하고서 허탈한 마음이 있긴 했지만 보고 싶다는 생각에 영화표를 끊고 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성애를 얘기 하기에 부성애가 인류멸망이후의 인간의 삶이 궁금해서 봤습니다. 인류가 멸망한 지구위에서 살아갈 가치가 있을까? 영화는 인류가 종말된 이후를 그리고 있습니다. 왜 지구가 멸망했는지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 설명은 이 영화에서 구차합니다.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단 한줄의 단어도 없습니다. 이 영화는 SF공상과학영화가 아닌 철학을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그 철학이란 종말에서도 구차하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입니다. 가끔 그런이야기를 술자리나 편한자리에서 합니다. 지구에 혜성이나 소.. 2010.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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