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불어난 물1 도림천 자전거도로의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공포심을 느끼다. 어제 날씨 참 좋았습니다. 적어도 오후 6시까지는 쾌창했습니다. 얼마나 날씨가 좋은지 솜털같은 구름들이 카메라를 들게 만들더군요. 이런 날 좋은날 자전거를 타고 보라매공원의 음악분수를 촬영하고자 찾아갔습니다. 안양천변 자전거도로를 달리다가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더군요. 저 멀리 먹구름이 다가옵니다. 소나기가 내려려나? 멋진 구름에 취해 사진을 찍다보니 한두방울씩 비가 오더군요. 그러다 우당탕탕 빗소리가 거세집니다. 가까운 천막밑에서 비를 피했습니다. 비는 약 20분정도 내렸습니다. 도저히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비가 약해진후 자전거 페달을 다시 밟았습니다. 멋진 풍경을 사진으로 담고 신도림역에서 신대방역까지 연결된 하천변 자전거도로를 탔습니다. 이 사진은 한달전에 폭우가 내리던 때 찍은 사진입니다. .. 2009. 8.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