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위기있는 카페1 삼청동에서는 여러문화를 만날수 있다. 책 나의 도시 당신의 풍경에서 소설가 김연수씨가 대학시절 거처하던곳이 삼청동이더군요. 삼청동에는 모기가 없었답니다. 총리공관과 청와대 인근지역이라서 높으신분들이 모기에라도 물릴새라 고인물에는 어김없이 모기약을 치고 장구벌레를 싹다 잡고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여 여름에도 모기가 없다는군요. 지금도 모기가 없는 동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김연수씨가 대학시절인 80,90년대 풍경이니까요. 또한 도둑도 없죠. 전경들이 쫙~~ 깔려있던 지난 5월부터 7월까지는 주민들도 들어가기 힘들었으니 더더욱 없겠죠. 지금도 삼청동에는 다른지역보다 전경분들이 많습니다. 저에게 삼청동은 소설속에서 먼저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신경숙씨가 이곳에서 살았던시절 소설 바이올렛에서 삼청동의 이런저런 모습모습을 단아하게 그리더군요.. 2008. 11.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