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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여행3

눈 내린 북촌 한옥 마을의 북촌 4경 5경 6경 7경과 삼청동 눈 내리면 모든 것이 다 사랑스럽게 느껴지죠. 특히 삼청동과 가회동의 북촌한옥마을은 더 아름다워집니다. 그래서 종묘 찍고 원서동 찍고 계동 지나서 가회동까지 흘러왔습니다. 북촌한옥마을은 좁은 의미로는 가회동 일대를 말합니다. 삼청동도 포함이라면 포함이지만 관광객들이 관광버스에서 집단으로 내리고 둘러보고 바로 떠나는 곳은 가회동 31번지 일대입니다. 여기가 바로 그 북촌한옥마을 올라가는 큰 도로입니다. 최근에 한 화장품 업체의 플래그십으로 활용하는 한옥을 지었더라고요. 이 동네는 한옥을 지으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요. 가로수도 은행나무도 플란타너스도 아닌 소나무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눈이 내리면 운치가 있어요. 이 한옥밀집지역은 원래 한옥이 많았지만 최근에 지어지는 상업 공간들도 한옥으로 깔맞춤하면서 조.. 2024. 1. 7.
북촌한옥마을의 숨겨진 비경 북촌 4경 가는 법 북촌 한옥마을이 조용해졌습니다. 주말마다 손 푯말을 들고 조용히 해달라는 주민들의 간절한 호소가 먹힌 것은 아니고 중국 및 전 세계 관광객들이 한국에 올 수 없자 자연스럽게 조용해졌습니다. 그렇다고 국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 이동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북촌한옥마을에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정말 사람 없이 조용하더군요. 위 사진은 2006년 경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때만 해도 하교길의 아이들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그냥 평범한 한옥 주택가였습니다. 그러나 방송에서 여러번 다루고 일본인 중국인 관광객이 몰려오던 2010년 전후해서 평일이건 주말이건 관광버스에서 쏟아낸 전 세계 관광객들이 북촌한옥마을을 찾았습니다. 종로구와 서울시는 적극적으로 북촌한옥마을을 추천했습니다. 지.. 2020. 5. 20.
북촌 여행을 할때 작은 쉼터가 되어주는 북촌문화센터 북촌을 자주 들리지만 북촌 구석구석을 가 본 것은 아닙니다. 그냥 지나가는 길만 지나갈 뿐이죠.그런데 아주 우연찮게 '북촌문화센터'를 들렸습니다. 몇번 지나갔지만 갈때 마다 여기는 입장료를 받거나 특수한 목적을 지닌 분들만 들어가는 곳인 줄 알았습니다. 문화 체험 프로그램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프로그램 신청자들만 들어가는 줄 알고 그냥 몇번을 지나쳤습니다. 그런데 입구에서 몇분이 나오더군요. 관광객 같았습니다. 저는 반대로 그분들을 보고 들어 갔습니다. 북촌문화센터는 한옥 건물이 있는 공간입니다. 한옥 건물이라고 하면 대부분 궁궐의 화려한 단청 건물만 생각했는데 이 북촌한옥마을은 궁궐의 화려한 단청이 없는 일반 주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공간이네요.2002년 10월 개관한 북촌문화센터는 조선말기 세도가였.. 201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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