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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4

길상사를 더욱 아름답게 만든 하늘에 핀 연등들 많은 사찰을 돌아다니지는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사찰이 산 속에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사찰은 적습니다.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사찰을 전 주로 5월에 갑니다. 가는 이유는 단 하나 연등 때문입니다. 불자는 아니지만 5월에 피는 사찰의 연등 꽃은 꼭 카메라로 담아야 하는 의무감으로 올해도 길상사를 찾았습니다. 길상사는 성북구에 있는 사찰입니다. 성북구에는 부촌이 있는데요. 대부분의 산기슭에 있는 동네가 달동네라고 하지만 산기슭에 있는 동네가 모두 달동네는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평창동과 이 성북구 성북동에는 갑부들이 참 많이 삽니다. 이쪽 북악산 자락에는 부촌이 꽤 많은데 그건 아마도 도심의 도성 주변 동네라는 전통적인 이유 때문이겠죠. 또한, 관악산 자락과는 달리 산이 높지도 않고 계곡도 잘 발달 했다.. 2013. 5. 17.
화려한 국내 최고의 퍼래이드 2013년 연등 행렬(제등 행렬) 관람기 그러니까 2008년 부터 일거예요. 우연히 연등 축제 아니 정확하게는 제등 행렬을 우연히 카메라로 담은 이후 매년 이 제등 행렬을 관람하러 종로에 갑니다. 불교의 제등 행렬은 부처님 오신날 1주 전 토요일에 동대문에서 광화문까지 퍼레이드를 합니다. 이 제등 행렬은 아주 오래된 행사인데요. 몇년 전 부터 아주 거대해졌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인근 사찰들이 모여서 제등 행렬에 참여하는데 국내 최고의 퍼레이드입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추수 감사절 퍼레이드와 할로윈 퍼레이드가 아주 유명한데요. 한국에는 이런 퍼레이드 문화가 많지 않습니다. 정조대왕 행차를 재현한 퍼레이드가 있지만 축제의 기분이라기 보다는 경건함이 있어서 즐기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 연등 행렬은 외국인들이 더 좋아 할 정도로 아주 큰 인기가.. 2013. 5. 12.
국내 최대, 최고의 퍼레이드인 제등행렬을 카메라로 담다 거대한 스누피와 다양한 캐릭터들이 빌딩 사이를 지나가고 빌딩 위에서는 꽃가루가 날리는 뉴욕의 부활절 퍼레이드나 할로윈 퍼레이드를 보고 있노라면 왜 한국은 저런 퍼레이드가 없을까? 원래 동양문화에는 퍼레이드 문화가 없었기 때문일까요?정조의 화성행차도 어떻게 보면 퍼레이드였죠. 다만 임금이 지나가면 백성들은 쳐다도 못보게 한 권위적인 왕조여서 퍼레이드는 환영이 아닌 그냥 애국조회나 국기에 대한 경례 같은 것이었을 것 입니다.한국에는 퍼레이드 문화가 없습니다. 있어봐야 목에 나는 깡패다라고 걸고 거리를 걷는 '조리돌림'정도만 있었죠. 수 많은 지방 축제에서 퍼레이드를 하지만 억지로 하는 퍼레이드 재미도 볼것도 없는 퍼레이드일 뿐이고 행정력과 주민들과의 단합도 이루지 못하는 후질근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 유일하.. 2012. 5. 20.
부처님 오신날이 다가오는군요. 부처님 오신날이 다가오네요. 작년 거리 연등행사때 너무 큰 감동을 받아서 올해도 연등행사에 갈려고 합니다. 올해는 DSLR로 무장해서 멋진 사진을 더 많이 담아올 생각이예요. 지금 조계사는 부처님 오신날에 대비해 분주합니다 색이 있는 연등만 보다가 하얀 연등에 정신이 팔렸습니다. 2008.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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