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부용지3

창덕궁의 후원의 황홀한 가을색에 취하다 고궁매니아라서 여러 고궁을 다 다녔지만 안 가본 곳이 딱 한군데 있습니다. 바로 비원입니다. 예전에는 비원이라고 불렀지만 지금은 창덕궁 후원으로 불리우죠. 창덕궁 후원을 못간 이유는 가격 때문이었습니다. 후원관람료가 무려 1만 5천원이나 했기 때문이죠 2010/11/10 - [내가그린사진/니콘 D3100] - 창덕궁, 가을단풍으로 물들다 (자유관람지역 편) 에 이어집니다. 오후 1시에 출발하는 창덕궁 후원 가이드 투어를 기다렸습니다. 창덕궁 후원가이드 투어를 참여할려면 먼저 입장료 3천원을 내고 후원 관람료 5천을 더 내야 합니다. 합계 8천원을 내고 1시간에 한번씩 출발하는 가이드 투어를 따라가야 합니다. 인기가 많으니(가을이라서 인기가 더 많음) 미리 예매하면 좋고 평일일 경우 1시간 전에 예매해야 .. 2010. 11. 11.
눈이 내린 아름다운 고궁 창덕궁 제가 틈나는대로 가는 고궁은 창경궁입니다. 아름다운 경치도 일품이고 조용하고 기품있는 춘당지도 있구요. 볼거리도 많은 고궁입니다. 경복궁은 왠지 고풍스러운 이미지가 없어요. 궁의 규모만 컸지 왠지 정이 안가고 덕수궁은 동서양의 건축물의 조화가 좋은데 너무 작은게 흠이구요. 그렇다면 가장 아름다운 고궁은 어디일까요? 저는 창덕궁을 꼽고 싶습니다. 창덕궁은 가이드관광과 함께 자유관광을 매주 목요일에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장료가 비싼게 좀 흠이고 큰 호수가 없어서 좀 밋밋합니다. 하지만 부용지와 같은 한국화에 그려질만한 단아한 풍경들이 많이 있습니다. 눈오는 날 그곳을 다녀 왔습니다. 자연을 닮은 창덕궁 창덕궁은 1405년 태종때 건립된 궁궐입니다. 경복궁이 임진왜란때 소실된후 터가 불길하다는 말이 돌아.. 2010. 1. 2.
정조의 휴식터였던 창덕궁 부용지 창덕궁은 서울의 4대 고궁중 가장 아름다운 고궁이자 역사가 서려있는 고궁입니다. 경복궁이 가장 우람하고 웅장해 보이지만 실제로 많은 조선왕들이 기거하고 나라를 운영했던곳은 창덕궁입니다. 이 창덕궁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서 다른 궁보다 보살핌이 세심합니다. 그래서 아무때나 들어가는게 아닌 시간별로 가이드 안내를 받아야 들어갈수 있습니다. 이 문을 통하면 부용지가 나옵니다. 궁궐의 돌담도 이렇게 아름다울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곳이 부용지입니다. 제가 부용지를 처음본게 아마 드라마 대장금에서 였을것입니다. 대장금과 왕이 거니는 모습을 보고 있는데 그 배경이 궁금해 지더군요. 연못앞에서 담소를 나누는데 제가 궁이란 궁은 다 가봣지만 처음 보는 장소라도 어딘가 했었죠. 조사해보니 창덕궁 부용지라고 .. 2008. 10.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