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부석사3

부석사와 한옥이 함께하는 경상북도 영주시,단양시 여행 추천코스 작년 가을에 백두대간 여행을 한달 동안 했습니다. 오대산, 속리산, 설악산, 소백산, 지리산을 다녀봤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소백산 여행이었습니다. 소백산 여행은 역사와 한옥의 정취를 듬뿍 들이킬 수 있는 차분함이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여행을 가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이 여행 일정 짜기입니다. 여행은 여행의 일정을 짤때부터 시작이라는 말이 있듯이 일정 짜는 것이 힘들기도 하면서 동시에 설레이기도 해서 스트레스와 행복감이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도서관의 여행 서적을 뒤지고 블로그 글을 참고하고 지자체 홈페이지 관광코너에서 자료를 얻어서 일정을 짰습니다. 일정을 짜고 가도 여행지에서 일정이 바뀌기도 하고 일정과 실제에는 차이가 있기에 제 일정을 바탕으로 추천하는 일정을 소개합니다. 소백산(부석사.. 2015. 5. 15.
렉스턴W와 함께 한 백두대간 소백산의 주변 영주시에서 가볼만한 명소 한국 지형의 70%는 산입니다. 산이 많은 것을 도시에 살면 잘 모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는 도시는 평지에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도시를 조금만 벗어나면 전국에 우람한 산들이 엄청나게 만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나 충청도 내륙을 지나가면 시선의 30도까지 차지한 거대한 산을 보면서 경외감이 느껴집니다. 지난 2주 동안 쌍용자동차 후원으로 렉스턴W를 타고 전국의 명산이 즐비한 백두대간을 다니고 있습니다. 총 5주 동안 쌍용자동차 렉스턴W를 타고 백두대간을 다녀보고 주변의 가볼만한 명소나 음식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주차 - 렉스턴W와 함께 한 지리산 주요코스 답사기 2주차 - 렉스턴W와 함께 한 백두대간 속리산 주변의 가볼 만한 명소 그리고 3주차에는 소백산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지.. 2014. 9. 23.
신경숙의 부석사를 읽고 신경숙을 만난지도 10년이 넘어간다. 90년대 초라고 하니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 그런가보다 라고 말할뿐. 그녀의 화법과 한숨을 길게 내쉬듯 소곤소곤 말하는 주인공들을 얼마나 읽고 동경하며 같은 호흡으로 몇일을 살았던적도 있는데 그만큼 나에게 소설읽는 재미와 삶에 대한 관조의 깊이를 몇배 확장시켜준 소설가이다. 그 10년동안 그녀의 장점도 보았고 그녀의 한계도 보았다. 그동안 그녀의 삶을 각혈하듯 쏟아낸 소설들을 읽으면서 일본의 사소설을 쓰는건가? 그 긴 사소설적인 흐름은 외딴방에서 출혈을 멈추었다. 숨기려고만 했던 그녀의 과거를 그와 같이 영등포여상의 친구의 전화 한통으로.. "넌 우리 얘기는 안쓰는구나" 누가 뭐라고 해도 신경숙의 대표작은 '풍금이 있던 자리'이고 어느것보다 소중한 소설은 '외딴방'이다.. 2007. 4.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