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녀1 아빠와 딸의 웃기는 사진 시리즈 World's Best Father 사진작가 '심은식'은 사진을 관계회복의 도구로 활용해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관계가 소원한 딸과 엄마 사이에서 숙제를 냈습니다. 엄마는 딸의 일상을 찍은 사진 10장, 딸은 엄마의 일상을 찍은 사진을 10장 제출하라고 제시했죠. 그리고 그 10장을 서로에게 보여주는데 하나 같이 다들 운다고 합니다. 딸은 엄마의 늙은 얼굴에 펑펑 울고 엄마는 딸의 고단한 모습에 펑펑 울고요. 우리들은 가족이 가장 가까운 사이라고 착각을 합니다. 과연 가장 가까운 사이일까요? 가장 증오하는 관계 아닐까요? 서로가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관계는 소원해집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단 아빠는 옛 생각을 하죠. 딸아이가 아장아장 거닐 때 카메라로 담아주던 모습, 함께 피크닉을 가서 놀던 모습과 목욕을 시켜주면서 좋아했던 모습들.. 2012. 11.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