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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길3

여의도 벚꽃길 중 한적한 63빌딩쪽 동쪽길 벚꽃은 보고 싶은데 한적한 것을 바라는 분들이 많죠. 그래서 추천하는 곳이 금천구 안양천 벚꽃길입니다. 여기는 접근성이 안 좋아서 오히려 사람들이 덜 와서 한적해서 좋습니다. 그러나 요즘 입소문이 많이 나서 점점 사람이 늘어가네요. 여의도 갔다가 금천구 안양천 벚꽃길 오신 분이 여기가 더 낫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한적합니다. 서울 벚꽃 명소하면 윤중로가 있는 여의도이죠. 이 여의도는 원래 벚나무가 많은 곳이 아닌 그냥 비행장이 있는 섬이었습니다. 그러다 60년대부터 개발을 시작하고 섬 전체를 시멘트 호안으로 둘러서 개발을 하기 시작합니다. 국회의사당도 넣고 다양한 금융 기관과 방송사 등을 넣었죠. 비행장은 광장으로 변해서 국군의 날 행사를 했고요. 그리고 벚나무도 심었습니다. 벚나무들은 창.. 2023. 4. 1.
벚꽃, 봄꽃이 피기 시작한 2021년 안양천 벚꽃길 올해 1월은 너무 추웠습니다. 영하 10도 이하의 날씨가 수일간 지속되어서 해충들이 많이 죽었을 겁니다. 올해는 벌레 창궐이 덜할 듯하네요. 그러나 2월 날씨는 또 너무 더웠습니다. 이 2월 날씨가 포근해서 올해 벚꽃이 4월 초중순이 아닌 3월 말에 개화를 했습니다. 주말 내내 비가 와서 벚꽃 구경을 못 갔지만 지난 금요일 벚꽃을 담아왔습니다. 집 근처에 서울의 벚꽃명소 안양천에는 이제 막 몽우리 지고 꽃을 피우는 벚나무와 각종 봄꽃 나무들이 가득하네요. 이제 막 알을 깨고 나온 병아리 같은 분홍 벚꽃들이 막 기지개를 켜네요. 이때가 벚꽃이 참 생기가 넘치긴 한데 멀리서 보면 뭔가 좀 꽉 찬 느낌이 안 납니다. 아마 월요일인 내일 만개가 시작될 듯하네요. 벚꽃은 매화보다 꽃수술 길이가 작아서 꽃잎 안에 .. 2021. 3. 28.
봄꽃놀이 해보세요.2009 서울의 봄꽃길 나이가 점점 들어가니까 가을보다 점점 봄이 좋아집니다. 생명의 기운을 가장 많이 느낄수 있는 뽀얀 속살같은 봄 올해도 겨울을 보내고 봄이 살며시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은 봄을 느낄수 있는 도시는 아닙니다. 콘크리트속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는 바쁜 도시인들에게 봄기운을 느낄만한 곳이 별로 없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없는것은 아닙니다. 곳곳에 보석같은 봄꽃길이 있습니다. 서울시가 오늘 2009년 서울의 봄꽃길을 발표했습니다. 「2009 서울의 봄꽃길」선정현황 구 별(연락처) 구 분 위 치(구간) 규 모 꽃 종 예상개화시기 비고(적합특성) 계 총 92개소 155.3㎞ (공원 29개소, 가로 25개소, 하천변 30개소, 기타 8개소) 종로구(731-1464) 공 원 1 인왕스카이웨이 3.0㎞ 개나리 .. 2009.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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