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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케사진3

부분일식이 만든 초승달 모양의 빛망울들 어제 부분 일식이 있었죠. 그러나 게을러서 그 부분일식을 보지도 카메라에 담지도 않았습니다. 80년대만 해도 개기일식을 생중계 해주곤 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는 개기일식의 중계를 보면서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을 했죠. 거의 같은 궤도를 돌고 있지만 드물게 일식과 월식이 일어나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어제 부분일식을 안본 이유는 2년전에 부분일식을 봤고 그 부분일식보다 못하다는 소리에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웃나라 일본은 900년만의 금환일식이라고 아주 좋아하던데요. 일본이 어제는 좀 부러웠습니다. 내가 죽기전에 한국에서 개기일식은 볼수 없다는게 더 안타깝기만 하네요. 그런데 어제 이 사진들을 봤으면 그렇게 허망하게 부분일식을 보내지 않았을 것 입니다. 저는 몰랐는데 어제 부분일식이 일어나.. 2012. 5. 22.
재미있는 보케(빛망울)놀이 맨날 번들렌즈만 끼고 사진을 촬영하다 보니 표현력이 늘지 않더군요. DSLR 입문하자마자 수백만원짜리 줌망원렌즈를 사는 것은 분명 낭비적인 요소입니다. 자신의 능력을 다 키우고 조작술을 다 익힌 후 표현력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각자 그 시기는 다르겠지만) 표현력을 늘리기 위해 단렌즈와 줌 망원렌즈를 구매하면 좋을 것 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번들렌즈만 사용했는데 얼마전 줌 망원렌즈를 구매한후 단렌즈의 세계로 넘어갈까 합니다. 단렌즈는 여친렌즈라고 해서 조리개값이 큰 렌즌인데요. 필카시절은 번들렌즈가 대부분 단렌즈였죠. 줌이 안되기에 발줌으로 피사체 앞뒤로 움직이면서 1.4까지 개방해서 확실한 아웃포커스로 수동카메라에 빠져 들었습니다. 조만간 단렌즈로 촬영한 사진들을 올려보겠습니다. 단렌즈가 들어오면 한번 .. 2011. 1. 16.
쨍한사진 + 초점나간 사진 = 아름 다운 빛망울 사진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크리스마스입니다. 지금 밖은 냉장고 아니 냉동고입니다. 밖에 나갔다가 발시려워 보긴 참 오랜 만이네요. 어렸을때는 유난히 많이 추워서 귀가 떨어져 나갈 것 같은 추위를 많이 격었지만 최근엔 강추위가 많이 없었습니다. 작년이 좀 유난히 추웠는데 그래도 80년대 보다는 많이 따뜻해 졌습니다. 겨울에 반팔 입고 다니는 분들도 많았죠 가족들과 함께 종로에 나갔다가 왔습니다. 모 기업이 하는 행사도 참석하고 저녁도 함께 먹을려구요. 청계광장에서 한 외국계 은행이 선물을 바리바리 무료로 주더군요. 넙죽 받아 왔습니다. 청계천에서 사진을 찍다가 왠지 사진들이 밋밋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같은것 찍어보면 사실 좀 밋밋하잖아요. 눈으로 보면 참 아름다운데 사진으로 보면 콩알만해서 별로일때가 많습니.. 201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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