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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바2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좋은 이유 저도 베토벤 바이러스에 걸린 한 중생입니다. 이 베바를 보면서 제가 아는 클래식 음악이 나올때는 짜릿짜릿하더군요. 특히 그 강마에가 아무 음악도 연주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때 어~~ 혹시 존 케이지의 4분33초로 시장에게 엿먹을려는 것일까? 생각하고 있을때 강마에가 4분33초라고 했을대는 혼자 스스로 대견스러워 했습니다. 존 케이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작가인 백남준에게 영향을 준 전위예술가이기도 했죠. 뭐 베바를 봐서 당장 음반가게에 가서 클래식 음반을 듣고 싶은것은 아닙니다. 핸드폰 벨소리를 클래식 음악으로 바꿀것도 아니구요. 세상사가 그렇듯이 뭐에 빠졌다고 너저분하게 거기에 열광하고 온몸을 불사르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혼자 춤추고 있는 자기를 발견하고 뻘쭘하게 있는것도 못할짓이죠. 그런데 클래식 음악은.. 2008. 11. 13.
베토벤 바이러스 열린결말이 화가난다구? 그게 베바스타일인데 어제 드디어 베토벤바이러스가 끝났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연된 시청자들이 오늘 하루종일 그 아쉬움의 고통을 쏟아내고 있네요. 그런데 어제 결말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네요. 열린결말이라고 하는 기사도 보이고 그 열린결말에 시청자들이 화가났다는 기사도 보입니다. 좀 화가 날만은 하죠. 그러나 전 어제의 결말이 베바다웠고 무난한 결말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먼저 어제 결말부분을 잠깐 스케치하면 마우스필이 인순이씨와 함께 공연을 하게 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강마에가 가요를 연주합니다. 거기서 결말이 날줄 알았지만 이야기가 더 있더군요. 마우스필은 해체되고 뿔뿔히 흩어졌다가 파업중인 석란시향과 다시 합쳐서 시청건물앞에서 야외공연을 합니다. 강건우가 수차례 강마에가 지휘해달라고 하지만 모든것을 무시하고 .. 2008.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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