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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야경4

밤벚꽃 명소 광명시 안양천 벚꽃길의 기막히는 야경스팟 벚꽃이 낮에만 예쁜 줄 알죠? 아니에요. 오히려 밤벚꽃이 더 예쁠 수 있습니다. 단 조건이 있는데 모든 벚꽃 명소의 벚꽃들이 밤에도 예쁜 건 아닙니다. 예를 들어 같은 안양천 벚꽃길이라고 해도 금천구 쪽은 볼품없어요. 그러나 광명시 쪽은 다릅니다. 여기는 정말 예뻐요. 가단 3단지 뒤 안양천입니다. 사진 왼쪽 안양천 뒤에 안양교가 보입니다. 여기는 가디 3단지 마지막 부근입니다. 안양천에서 산책을 하다가 하늘을 보니 번쩍거리는게 있어서 뭔가 했더니 김포공항 가는 국내선 여객기가 저녁노을 빛을 받고 순간 반짝이네요. 햇빛이 비행기 몸체에 반사되는 순간을 봤네요. 이번엔 안양천을 보는데 뭔가 쑥 올라옵니다. 살짝 놀랬어요. 네스호의 괴물인가 했더니 가마우지네요. 요즘 안양천에 가마우지 자주 많이 봐요. 가마.. 2022. 4. 13.
야경 벚꽃 명소 예감 작렬한 신대방역 벚꽃길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분들은 봄의 벌처럼 엉덩이가 들썩이게 됩니다. 실내에 있으면 빨리 일 마무리하고 카메라 들고 벚꽃 명소를 사진으로 담아야 하는 소명감까지 듭니다. 저도 그중 한명입니다. 어제는 2호선 신대방역 근처 벚꽃길로 가봤습니다. 걸어가는 도중에 하얀 눈물을 뚝뚝 흘르는 거대한 목련의 눈물을 쓸고 계시네요. 목련은 보기는 참 좋은데 잎이 검게 변하는 모습이 좀 별로에요. 하지만 생과 사를 느끼게 하는 꽃이기도 해요. 시흥 IC는 많은 봄꽃들이 있어요. 자동차의 속도 때문에 생긴 나대지인데 공원화해서 찾는 주민들이 꽤 있더라고요. 핑크핑크한 꽃이 있어서 멈춰서 보니 복숭아꽃이네요. 저도 봄꽃 전문가가 다 되어가네요. 꽃 구분도 못해서 매화와 벚꽃 구분도 못했는데 이제는 살구꽃, 복숭아꽃까지 구.. 2022. 4. 8.
별빛 같았던 안양천 밤벚꽃 풍경 벚꽃 구경도 눈치 보여서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요즘입니다. 저도 집 근처에 있는 안양천 벚꽃만 카메라로 담고 있습니다. 낮에 찾아간 안양천 벚꽃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어제는 일을 마치고 밤에 안양천을 찾아봤습니다. 오후 11시 카메라와 작은 삼각대 2개만 들고 나가봤습니다. 안양천 벚꽃길은 1호선 금천구청역에서 독산역을 지나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이어집니다. 이 길을 벚꽃십리길이라고 하지만 최근에 대규모 아파트 개발을 하면서 벚나무들을 잘라버리고 거기에 새로운 앙상한 벚나무를 심어서 볼품이 없어졌습니다. 독산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이어지는 벚꽃길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어서 벚꽃오리길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안양천 벚꽃길이 더 유명해져서 잘 찾으러 오지도 않습니다. 출입구가 1개 밖에 없는 시골역 .. 2020. 4. 8.
캐논 EOS R로 촬영한 안양천 벚꽃 야경 아무리 벚꽃이 비로 시작해서 비로 끝난다지만 이번 주에는 비가 너무 자주 오네요. 이번 주 일요일에도 비 예보가 있는데 그 비가 남은 벚꽃을 다 떨굴 듯 합니다. 벚꽃 구경 갈 곳은 많지만 딱 1주일만 피고 지는 벚꽃을 부리나케 카메라에 담아야 합니다. 그래서 어제 비가 그치고 햇빛이 살짝 나왔을 때 안양천을 걸었습니다. 카메라는 총 3대를 들고 나갔습니다. 하나는 니콘 D5200에 70 ~300mm 탐론 렌즈를 장착한 렌즈이고 또 하나는 최신 풀프레임 미러리스인 캐논 EOS-R에 RF 35mm f1.8를 물렸습니다. 카메라를 2개 이상 들고 다니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호각이 다른 렌즈를 2개의 바디에 꽂고 들고 다니면 원거리, 근거리 모두 빠르게 촬영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래서 사진 기자.. 2019.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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