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범죄스릴러2

영화 소리도 없이. 악의 없는 범죄와 위장된 선을 섞어버린 놀라운 영화 2020년 코로나 시대에 개봉한 영화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개봉한 몇몇 영화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입니다. 유아인, 유재명이 나와서 대중 영화라고 생각하고 저도 아동 납치를 소재로 한 대중 영화인 줄 알고 보다가 뭔 영화가 이래?라는 생각에 설마 이 영화 아트하우스 영화인가? 하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유재명이 연기한 창복이 죽기 전까지는 간간히 웃기는 장면이 있어서 흔한 대중 영화인 줄 알았는데 창복이 죽은 후 말을 못하는 태인(유아인 분)과 납치를 당한 초등학생 초희(문승아 분)의 관계를 보면서 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태인은 납치범에 시체 유기에 온갖 범죄를 다하는데 이 태인을 초희가 잘 따릅니다. 그러나 도망치기도 하고요. 반대로 태인은 납치범이지만 꽤 선한 청년으로 느껴지.. 2021. 5. 1.
늑대를 잡으려면 늑대를 풀어야 한다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 늑대를 잡으려면 늑대를 풀어야 한다는 식의 영화는 꽤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영화가 입니다. 사건이 잘 풀리지 않자 짐승 냄새를 잘 맡는 감옥이라는 우리에 갇힌 살인마의 조언을 듣습니다. 최근에는 일본 애니 가 범죄지수가 높은 전직 형사들을 사냥개처럼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경찰서에 가면 누가 형사인지 누가 범죄인인지 구분이 안 간다고 하나 보네요. 폭력에 노출된 두 집단은 그렇게 닮아가나 봅니다. 영화 는 이나 의 이미지가 많이 보입니다. 다만, 이 영화가 다른 점은 좀 더 음습하다는 점이 다릅니다. 특히, 전체적인 주제나 스토리는 일본 애니 와 많은 부분이 유사합니다 FBI 요원의 마약 거물 처리 작전 체험기 케이트(에밀리 블런트 분)은 FBI 아동유괴 전담팀 팀장입니다. 스와트팀을 이.. 2016. 1.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