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버려진 군복1 버려지는 군복으로 만든 반전 조형물들 전 군대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군대라는 정말 비합리적인 집단은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하지만 있어야 할 당위성까지 거부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군대라는 조직문화는 저와 전혀 맞지 않습니다. 획일적이고 강압적인 군대. 군시절 떠올리고 싶지도 않네요. 그렇다고 그 시절 고통만 받고 산것은 아니고 다만 그 문화가 싫습니다. 그러나 군시절을 그리워하고 자랑스러워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역한지 수십년이 되었는데 군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분들도 많죠. 군 전역을 했지만 몸만 전역하고 영혼은 아직도 군대에 있는 분들. 그런 분들은 군복을 즐겨입습니다. 군복이 평화를 상징할까요? 아니면 폭력을 상징할까요? 평화도 상징할 수 있고 폭력과 전쟁을 상징하기도 합니다만 보편적으로는 전쟁이나 폭력을 상징하죠... 2011. 8.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