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배다리길1 근대시기의 건물이 많이 남아 있는 인천 배다리 거리와 우각로 서울의 왠만한 곳을 다 다녀봐서 그런지 이제는 서울 구경(?) 하는 것도 별 흥미가 없네요. 또 찾으면 많을텐데 비슷비슷한 이미지만 가득해서 좀 쉽게 지치고 피로감이 옵니다. 2년 전에 인천을 오랜만에 갔는데 인천은 생각보다 멀지 않습니다. 물리적 거리는 가깝지만 마음의 거리는 머네요. 인천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인천항과 월미도는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서울의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일본과 서울의 차이가 예전에는 한 20년에서 10년 차이가 났지만 이제는 서울도 일본 도쿄와 많이 비슷해지고 있죠. 도시가 성숙단계에 들어서면 비슷해지는 듯 합니다. 아무래도 여기서 유행하면 저기서도 바로 유행하는 시간차가 사라진 덕분이겠죠. 이게 다 인터넷으로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 때.. 2012. 10.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