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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선박의 위치와 항로와 국적을 추적할 수 있는 마린트래픽닷컴 봄이 되면 또 다시 인천 영종도 백운산 여행을 해보고 싶습니다. 산은 높지 않지만 제대로 운동이 될 정도로 뒷산 보다는 높았습니다. 백운산이 좋은 이유는 영종도에 있는 인천공항에서 비행이 이착륙 장면을 볼 수 있다는 점과 인천대교가 보인다는 점 입니다. 해질녘이나 야경을 촬영하기도 좋은 곳이죠. 다만, 혼자 가시면 절대 안 되고 2,3명 이상 올라가서 촬영 해야 합니다. 밤의 산행은 위험하니까요.인천대교 밑을 지나는 여객선, 화물선, 탱커들 줄줄지 따라가는 모습이 한 폭의 그림입니다. 그런데 저 배들은 어느나라 배이며 화물선인지 탱커인지 여객선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외형상으로 보면 단박에 화물선인지 여객선인지 알 수 있지만 어느 나라 배인지는 멀리서는 잘 모릅니다. 게다가 어디서왔는지도 모르고요 .. 2013. 2. 11.
조명이 달린 300배개의 종이배로 만든 환상적인 풍경 연말 분위기고 뭐고 다 싫습니다. 연말 분위기가 나지도 않고요. 하지만 이런 아름다운 풍광을 본다면 살짝 입꼬리가 올라 갈 것 같습니다미디어 아키텍쳐인 Claudio Benghi와 빛 예술가인 Gloria Ronchi가 서로 손을 잡고 런던의 Canary 부두에서 멋진 광경을 창조해 냈네요. 종이배 300개에 무선으로 연결된 LED램프를 달아 놓고 강위에 띄웠습니다. 무선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종이배들의 조명색을 바꿀 수 있는데요. 별들 처럼 보입니다. 이 전시는 2013년 2월 15일 까지 전시될 예정입니다. 영국은 겨울에도 강물이 얼지 않는 날씨인가보죠. 뭐 해양성 기후라서 그런가 봐요출처 http://www.viewlondon.co.uk/whatson/art-installation-at-canary-.. 2012. 12. 20.
아이폰,아이팟터치에 반응하는 설날음식은? 며칠 전 모 식품업체가 자사의 소세시봉이 아이폰 열풍때문에 판매량이 30% 올랐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한국의 아이폰유저들이 편의점에서 파는 소세지봉을 사서 아이폰 전용 스타일러스펜으로 활용한다는 모습은 전세계의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이폰 아이팟터치는 정전 터치방식이라서 사람의 손에만 반응합니다. 사람손에 흐르는 미세전류에 반응을 하게 한것인데 문제는 겨울에 있습니다. 아이폰 겨울에 쓸려면 천상 장갑을 벗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손과 성분이 비슷한 소세지봉으로 장갑을 벗지 않고 아이폰 ,아이팟터치를 작동시킬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저도 한번 따라해 봤는데 작 작동하더군요. 그런데 이런 소세지봉말고도 귤에도 반응한다는 소리를 얼핏듣고 설 제사상에 오른 음식들을 가지고 하나씩 테스트 해.. 2010. 2. 14.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시속 100km 수륙양용 자동차 수륙양용자동차가 많이 나오긴 했지만 자동차의 기능과 모터보트의 기능중 둘중 하나는 성능이 떨어지는게 보통이었습니다. 특히 모터보트 즉 배로 변신하면 기존의 배들과 다르게 좀 느린게 흠이였죠. 그러나 파이썬은 좀 다릅니다. 물위에서 시속 100km로 달릴수 있습니다. 제로백이라고 하죠. 시속 100km까지 걸리는데 4.5초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땅위가 아닌 물위에서 4.5초가 걸립니다. 기존 모터보트보다 더 빠르거나 비슷한 속도이죠. 이 파이썬의 외형은 포드 머스탱과 픽업트럭 중간형태입니다. 여자친구 픽업해서 그대로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 상상만해도 짜릿하죠. 왜 한강 둔치 주차장에서 데이트하다가 그대로 한강에 차 몰고 가고 싶다는 생각들 하잖아요. 이 파이썬은 그게 가능합니다. 또한 오픈카처럼 뒷좌석에 .. 2009. 10. 11.
중국농부가 만든 아기부처 닮은 배 중국의 한 농부가 아기부처 모양의 배를 만들어서 화제입니다. Gao Xianzhang 라는 농부가 만들었는데 참 아이디어가 좋네요. 몇년전에 제주도에서 하트감귤이라고 만들어서 팔던데 꽤 잘팔렸다고 합니다. 하트 감귤 만드는 방법 간단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하트모양의 플라스틱툴을 감귤이 자라기전에 넣어놓고 있으면 됩니다 이 배도 그런 아이디어를 따라 헀네요. 그러나 하트보다 아기부처가 훨씬 복잡한데 신기하게도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나오네요. 이 아기부처 배는 사찰같은곳에서 팔면 정말 잘 팔리겠는데요. 혹 불경스럽다며 소금을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아기부처가 아니더라도 아주 재미있는 모양의 과일을 만들어서 팔아도 좋을듯 합니다. 일본은 이런 제품들이 많던데요. 오이보니까 별모양 오이도 있더라구요. 오리썰면 별모.. 2009. 9. 12.
순천만 철새들은 통통뱃소리 듣기 싫어 할텐데 경향신문을 보니 순천만이 뱃길을 복원한다고 합니다 위의 빨간 점선에 배를 띄운다고 하네요. 이유요? 관광목적이죠 뭐 . 총 공사비 500억을 들여서 강바닥을 파서 선착장도 만든다고 하는데요. 관광도 중요하지만 배를 뛰어서 뱃놀이를 하는것은 좀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제가 11월에 가본 순천만은 아름다웠습니다. 철새들은 별로 보이지 않아서 좀 아쉬었죠 용산에 올라 순천만 S라인을 감상하고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순천역으로 향할때 갈대밭 위로 시꺼멓게 날아오르는 철새의 군무를 봤습니다. 시티투어 버스안은 갑자기 환호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순천만의 또다른 보물인 철새, 이 순천만에 철새들이 2만여마리가 찾아온다고 하네요. 이 곳에 통통배를 띄우다니요. 새들은 소음에 굉장히 민감한데 다 도망가겠습니다. 이런 버스까.. 2009. 1. 30.
배, 사과좀 일부러라도 사먹읍시다. 요즘 매일 식탁에 과일이 올라옵니다. 매일같이 사과와 배를 먹다가 왜 이렇게 자주 올라오나 어머니에게 여쭈어보니 사과랑 배가 엄청싸다고 합니다. 그래서 얼마인가 봤더니 배가 무려 1개에 1천원이라고 합니다 배도 엄청 크더군요. 그런데 이개 한개에 1천원이라니 너무싸서 놀랐습니다 예전에 저거보다 작은게 5천원하던게 생각이 났습니다. 배는 수분이 많고 달달해서 먹기 좋은 과일이나 워낙 비싸서 설이나 추석같은 명절때나 먹곤 했었습니다. 배 하니까 추억하나가 생각나는데 대학시절 매일 밤늦게 공부하는게 아닌 술에 쩔어 살던 어느날 아침에 일어는 났는데 어제 먹은 술로 인해 숙취가 제거가 안돼 머리가 어질어질 헤롱헤롱 도저히 1교시를 못듣겠더군요. 그냥 오전 다 빠져버릴까 고민하다가 어머니가 배하나를 깍고 계시더군.. 2008.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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