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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민2

또 하나의 약속, 돈이 전부인 것처럼 사는 우리 세상을 꾸짖는 영화 영화를 보고 난 후 한 1시간 이상을 걸었습니다. 영화 후유증이라고 하나요. 어떤 영화를 보고 그 감정을 이기지 못할 때 아무 말 없이 걷게 됩니다. 그렇게 중구에 있는 개인이 운영하는 영화관을 나서서 종로의 거리까지 걸었습니다. 울분과 창피함 그리고 서글픔이라는 감정이 밀물과 썰물이 되어서 계속 저를 흔들어 놓았습니다. 내가 이런 쓰레기 같은 세상에 살고 있었구나.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목격을 하고 나니 온 몸을 떨게 되었습니다.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파렴치한이 가득한 대한민국을 비판하다잘아시겠지만 이 '또 하나의 약속'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를 하다가 2년 만에 백혈병에 걸려서 사망한 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고 검색만 해보면 어떤 일들이 벌어졌고 벌어지고.. 2014. 2. 7.
대한민국 영화대상을 살린것은 박철민의 시상소감 살다살다 영화제를 녹화중계방송하는 방송사는 처음봅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처럼 물건너오는 영화제도 아니고 국내 영화제 그것도 방송사가 주최하는 영화제를 녹화중계하는 정말 정신나간 행동을 mbc는 했습니다. 요즘은 아카데미도 동시통역하면서 중계하는 시대인데 녹화중계하는 정말 이해못할 행동을 mbc가 했습니다. 방송사가 점점 비호감으로 변해 가네요 박태환이 마치 mbc 소속 수영선수인양 1500미터 결승 중계로 자사의 영화제인 '대한민국 영화대상'을 녹화중계했습니다. 녹화중계 막을 수 있었습니다. 박태환 1500미터 결승이야 이미 수개월전에 일정이 잡혀 있던 것이므로 '대한민국 영화대상'일정을 앞당기거나 늦추면 됩니다. 그런 방법도 있는데 그냥 밀어부치더니 녹화중계라는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해버렸네요 이런 모습.. 201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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