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박종우4

분단의 상징이 된 얼어 붙은 임진강을 사진으로 담은 박종우 개인전 임진강은 분단의 상징입니다. 휴전선을 따라서 흐르는 임진강은 민간인이 접근할 수 없습니다. 이 임진강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가가 있습니다. 강남에 가면 항상 들리는 '스페이스22'에서는 5월 13일부터 5월 28일까지 박종우 사진가의 개인전 '임진강'을 합니다. 임진강의 옛날 이름은 더덜나루였네요. 더덜나루를 한자로 표기한 게 임진강입니다. 임진강은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파주 이쪽에 가면 온통 초소와 철조망이 가득합니다. 그런 풍경은 감상이라기 보다는 무섭죠. 그러나 동물에게는 휴전선이 지상 낙원이 아닐까 하네요. 그래서 생태전문가들은 DMZ를 생태의 보고라고 하고 있습니다아이로니컬하죠. 인간의 서로를 미워하는 감정의 골에 피어난 생명들. 저 다리 길고 목이 긴 새들은 한.. 2016. 5. 21.
지구의 아름다운 목소리 오로라 보레알리스 사진전 "난 별을 보면 내가 얼마나 하찮은 존재인지 알게 돼" 영화 에반게리온 Q에서 신지는 카오루에게 별을 같이 보자고 말 합니다. 그리고 별에 대한 예찬을 합니다.밤 하늘은 세상에서 가장 큰 HD TV이자 질리지 않는 예능이자 물리지 않는 드라마입니다 평상에 누워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친구와 나누며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고 가끔 지나가는 인공위성을 보면서 많은 상상을 하게 했던 밤 하늘, 지금은 별 볼일도 없고 별도 보이지 않지만 가끔 집중해서 보면 생각보다 별이 참 많습니다. 도심의 불빛이 너무 많고 강해서 별이 많이 보이지 않게 되어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는 5월 1일 부터 14일 까지 박종우 작가의 사진전 '오로라 보레알리스'전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박종우 작가님은 잘.. 2013. 5. 3.
박종우의 '독도는 우리땅' 피켓을 통해 본 세상이 독도를 보는 시선은 분쟁지역이다 역시 제가 축구를 안 보면 이기나 봅니다. 새벽2시까지 안 자고 있었지만 졸려서 그냥 잤고 일어 났더니 이겼다고 하더군요. 올림픽 축구에서 동메달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자는 바람에 이 장면도 보지 못했네요.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박종우 선수가 관중석에 있던 피켓을 들고 경기 후 에 세레모니를 했나 봅니다. '독도는 우리땅' 이라는 피켓인데 경상도는 우리땅, 전라도는 우리땅, 서울은 우리땅과 같이 아무런 내용이 없는 그냥 1형식 문장입니다.그러나 방금 들어온 뉴스를 보니 박종우 선수의 독도 세레모니가 정치적인 메세지를 담은 피켓이라면서 IOC와 FIFA가 조사에 착수 했습니다. 올림픽 헌장에는 올림픽 시설이나 경기장 등에서 정치적인 선전 활동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고 위반 할 경우 해당 선수에.. 2012. 8. 12.
한국의 대표 다큐사진작가들이 참여한 사진전 '환경을 보다' 인사동은 문화의 거리입니다. 한때 전통의 거리로 알려졌지만 그건 90년대의 이야기고 지금은 전통의 거리라고 하기에는 뭔가 많이 부족합니다. 그 뭔가는 지금 어디로 갔을까요? 골통품의 거리 문인, 화가의 거리였던 인사동, 약간의 미련들은 남아 있지만 이제 인사동은 문화예술의 거리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인사동에는 최신식의 전시공간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은 '인사아트센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인사동의 토포하우스 에서는 2010년 12월 22일부터 1월 3일까지 환경을 보다라는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 환경을 보다 전은 니콘코리아에서 국내 유명 다큐작가들을 후원해줘서 개최된 사진전입니다. 한 카메라 메이커가 유명작가들을 후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풍경이죠, 유명작가들은 카메라 값 안 들어서 .. 2011. 1.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