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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슬2

정면으로 바라보지 못했던 박예슬양 전시회 세월호 사고는 사건으로 변질 되고 있었습니다. 마치 살인 사건 같아져 버렸습니다. 그 살인범은 유병언 가족입니다. 유병언이 죽고 아들이 잡히자 세월호 사건은 종결 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세월호 사고는 사건이 아닙니다. 이건 유병언을 잡으면 끝나는 살인 사건이 아닙니다. 유병언이 죽건 말건 잡히건 말건 그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 사고가 왜 일어났고 일어난 후 벌어진 수 많은 문제점을 정확하게 밝히고 재발 방지를 해야 합니다.그게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살아 있는 자들이 해야 할 의무입니다. 그러나 제 예상대로 아무 것도 바뀐 것도 밝혀 낸 것도 없습니다. 한국이 어떤 나라인데요. 한국 그렇게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각성하자는 시민들이 많은 것을 알지만 대다수 그리고 투표 열심히 하는 50대 이상 분.. 2014. 7. 27.
단원고 박예슬 전시회가 곧 시작 합니다. 그만 하라고요? 2014/06/18 -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 안산 단원고등학교 앞 세월호 희생 학생을 위한 과자 제단대한민국의 월드컵 첫 경기가 있던 날 올린 글에 이제 그만 하라면서 지친다고 말하는 댓글을 봤습니다. 지치긴 합니다. 사람이 1달 내내 우울해 하고 울먹이면서 살면 지칩니다. 지치지만 참아내야 했습니다. 그게 죄 값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 이런 더럽고 추악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를 했기 때문입니다.강요는 하지 않습니다. 월드컵 응원해도 됩니다. 월드컵을 응원하는 사람은 응원하고 안 할 사람은 안하면 됩니다. 월드컵 응원한다고 세월호를 잊었다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래서 잠시 동안 이라도 세월호를 다시 생각하자는 취지에서 6월 18일 월드컵 첫 한국 경기에 위 링크.. 2014.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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