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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박물관3

눈송이로 덮힌 경복궁과 70년대 추억의 거리 기상청이 어제 출근길에 폭설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를 했습니다. 이에 행안부는 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새벽부터 내린 눈이 쌓여서 출근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최대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그러나 새벽 5시가 지나고 새벽 6시가 지나도 눈은 한 톨 한 톨 내릴 정도로 눈의 양이 적었습니다. 역시! 기상청. 기상청 예보를 무심결에 또 믿은 내가 바보였습니다. 기상청은 미덥지 못하지만 기상청 기상 레이더는 미덥습니다. 기상청 레이더는 실시간으로 비구름, 눈구름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따라서 30분 또는 1시간 후의 날씨 예보를 아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기상 레이더를 살펴보니 파주 쪽에서 내려오는 눈구름이 30분 후에 서울에 도착할 것 같아서 바로 카메라를 챙겨서 지하철을 타고 종로로 향했습.. 2018. 12. 14.
경복궁 추억의 거리에서 추억에 잠기다 경복궁에는 민속박물관이 있습니다. 여느 박물관 보다 풍부한 자료가 많은 곳 이죠. 그 옆에 추억의 거리가 있습니다. 우연히 지나가다가 들려 봤습니다. 이 추억의 거리는 최근에 만들어진 곳인데요. 60.70년대 거리풍경을 그대로 재현한 곳입니다.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있을것은 다 있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더군요 화개이발관 풍경인데요. 귀동냥으로 들었는데 이 추억의 거리에 있는 간판이름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가게이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약속다방이라든지, 은하사진관등 가장 많이 사용한 가게이름을 사용했는데 유일하게 이 화개이발관만 다르다고 하네요 화개이발관은 실제로 있던 이발관을 그대로 옮겨 왔다고 하는데 주말에는 이발관 아저씨가 직접 머리도 깍아주기도 합니다. 이건 재현품들이 아닌 실.. 2010. 11. 18.
경복궁의 아름드리 은행나무 창경궁이 아기자기한 단풍나무의 향연이라면 경복궁의 단풍은 아름드리 거대한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정말 크죠? 경복궁 동쪽 문으로 들어가면 입구에 이런 거대한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외국인들도 연신 카메라 셔터를 나무주위에서 누르더군요. 서룽에서 이렇게 거대한 나무를 보기는 힘들죠. 용문산 은행나무 보다도 더 커 보입니다. 경복궁도 너무 자주가서 찾아 볼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작년에 날 감동시킨 은행나무를 보기위해 입장했습니다. 바로 저 나무입니다. 가는 길에 만난 감나무입니다. 온통 노란빛이 가득한 공간입니다. 바로 이 은행나무입니다. 원본사이즈로 올렸으니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이 은행나무를 보기위해 경복궁에 왔습니다. 다른 고궁에서 볼수 없는 거대한 은행나무입니다. 이렇게 사진찍는 분들이 많더.. 2008.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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