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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새끼2

세상의 미운오리새끼들을 위한 응원가 같은 영화 '미운오리새끼' 예전에는 방위라는 단기사병이 있었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공익근무요원 쯤 되겠지요. 신체등급이 떨여져서 혹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병들은 방위라는 단기사병으로 분류를 했고 이 방위들은 4주 군사훈련 후에 6개월 또는 18개월까지 출퇴근을 했습니다. 전 복무기간 짧은 것은 둘째 치고 출퇴근 한다는 그 자체가 너무 부러웠습니다. 남들은 남자라면 현역을 갔다와야 한다고 위로했지만 그건 위로일 뿐 솔직히 전 방위가 되고 싶었습니다. 현역나온다고 해서 대학 졸업하고 회사에서 현역이라고 월급 더 주는 것도 아니고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것도 아닙니다. 뭐 장교는 반영해줄지 모르겠지만 사병출신이면 현역이건 방위건 면제건 큰 차이를 두나요? 별 차이가 없으니까 현역들은 항상 피해의식에 쩔어서는 군대 안에서 방위들을 갈궜습니다.. 2012. 8. 31.
집앞에서 본 곽경택 감독의 영화 촬영 장면 고등학교 다닐때 여의도가 가깝다는 이유로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 주택가는 유명 드라마의 배경이 자주 되었습니다. '한지붕 세가족', '사랑이 꽃피는 나무'등 당시 인기 상종가의 드라마 배경이 되었고 심심찮게 드라마 촬영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그냥 주택가고 특이한 건물도 없고 시끄러운 전철과 KTX가 지나가는 철도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무한 도전 초창기때 기차와 무한도전 멤버들이 독산역에서 전철과의 100미터 도전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몸 보다 머리를 쓰는 무한도전이지만 초창기에는 소하고 힘겨루기를 하고 전철과 100미터 달리기를 하는 등 무모한 도전을 했던 시기였습니다. 이 전철과의 대결은 두 번 이루어졌는데 첫번 째는 전철이 승리했고 두번째는 하하의 전력질주로 가까스로 전철에.. 201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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