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시 파일1 나를 찾아줘.재미는 있지만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스릴러 '데이빗 핀처'의 필모그래피를 봤습니다. 영화 '세븐'을 보면서 1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하는 감독을 만났다고 흥분했었는데 세븐(1995년 개봉) 이후에 그 세븐을 뛰어 넘는 영화는 없었네요. 특히, '나를 찾아줘'의 바로 전작인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은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분명 스타일리쉬한 감독, 짜임새 있는 연출, 특히 스릴러 영화 쪽을 잘 만드는 감독이긴 하지만 영화 세븐을 뛰어 넘는 영화는 없었네요. 필모그래피를 다시 꼼꼼히 보니 '데이빗 핀처'는 명감독이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한 감독이네요. 그러나 영화를 보기 전에는 '데이빗 핀처=세븐을 만든 감독' 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큰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여기에 각종 영화 평들이 올해 최고의 스릴러라는 극찬을 했습니다. 이에 더 큰 .. 2014. 10.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