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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아트5

기술과 예술의 만남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2015 기술과 예술은 재주 술(術)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습니다. 둘의 차이점은 실용적이냐 아니냐의 차이점이 있긴 하지만 최근에는 둘이 다시 통합 되는 트랜드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이 예술이라는 것이 자본이라는 잉여가 생기면서 급속하게 발전한 개념입니다. 먹고 살기 바쁜 사람에게는 예술을 감상할 여유가 없죠. 물론, 그 먹고 살기 힘든 원시 시대에도 동굴에 자신들이 잡아 먹은 동물을 그리면서 여가 시간을 보냈지만 예술이 좀 더 크게 발전하게된 계기는 자본이라는 큰 조력자가 있었기 때문이죠. 이 예술을 몇 가지의 단어로 정의하기 힘들지만 기술과의 차별성을 말할 때 꼭 실용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더군요. 그 만큼 예술은 고매한 정신의 산물이고 기술은 당장 써 먹을 수 있고 우리를 편하게 해주는 것으로 구분하고 있습.. 2015. 9. 17.
금천예술공장 2014년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 미디어 아트의 비언어적 해석 예술의 뿌리는 기술입니다. 기술이 선행되고 그 기술을 이용해서 예술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피아노라는 기술체가 나오지 않았다면 음악을 연주 할 수 없습니다. 뭐 바이올린, 하프, 기타가 기술이냐고 따질 분들도 있지만 그게 처음 등장 했을 때는 기술체였습니다. 지금이야 그냥 악기라고 불리지만 초기에는 기술이었습니다.기술이 나오면 그걸 가장 먼저 활용하는 곳은 예술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신기술이 나오면 그 기술이 일상까지 전달 되려면 가격이나 일상에 도움이 되는 긴 과정이 있기 때문에 바로 우리 일상에 접목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술은 기술이 나오면 그 기술을 이용해서 자신의 영감과 표현을 합니다.특히, 미디어 아트 같이 최신 기술이나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예술 분야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2014. 9. 12.
금천예술공장 '임의적 접근이 가능한 블랙박스' 서울시는 서울문화재단을 통해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서울 변두리 지역에 예술공장이라는 미술작가들의 레지던시를 만들어서 그 지역에 문화 향유를 돕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는 인쇄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금천예술공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금천예술공장을 알고 찾는 사람은 아주 극소수입니다. 먹고사는것이 바쁜데 그런 예술공장이 있던 말던 관심도 없고 신경도 안쓰죠. 따라서 주변 주민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섬과 같이 되고 있다는 혹평도 있지만 차차 개선될것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차라리 유동인구가 많은 가산디지털단지라는 또 하나의 섬과 링크하는것은 어떨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은 금천예술공장에 찾아갔습니다. 주말이지만 예상대로 저 밖에 없었습니다. 매년 정기 작품전시회 같은 '다빈치 프로젝트'를 계.. 2011. 11. 14.
자동차와 사람을 움직이는 거대한 손 미디어 아트작가 박준범 어렸을 때 누구나 다 한번쯤 특히나 남자 아이들은 모래사장에서 혹은 아스팔트에서 작은 자동차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날것입니다. 집에서도 자동차 장난감 가지고 놀았죠. 붕붕붕 하면서 자동차를 수동으로 움직이는 아이들은 커서 그 자동차안에서 운전을 하게 되죠. 이런 어린시절 장난감 놀이를 실사와 접목시킨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비디오 아티스트 박준범'입니다. 그가 성균관 대학시절인 2002년에 소개한 '파킹'이라는 미디어 아트는 동심의 세계로 바로 인도해 줍니다 2002년 파킹 빌딩 크로싱 박준범 작가는 촉망 받는 작가입니다. 미디어 아트 작가인데 디지털을 이용해서 손의 움직임을 이용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그중 이 작품은 그를 세계에 알린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 오늘 첨.. 2011. 8. 23.
예술이 사회를 변화시킬수 있을까? 여론의 공론장 예능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예능이 사회를 변화시킬 때도 있었죠. 김형곤이 나와서 전두환 노태우 흉내를 내던 시사개그는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사개그가 멸종되고 시사개그 잘못했다가는 정답도 없는 논란기사만 뜨기에 현재의 예능은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없습니다. 그럼 예술은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시킬수도 못시킬수도 없습니다. 장르에 따라서 다르니까요. 사회의 변화를 꾀하는 예술장르가 따로 있습니다. 민중예술이라고 해야 할까요? 87년 이한열군이 최루탄에 맞고 쓰러지자 연세대에는 거대한 걸개그림이 걸렸고 그 그림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많은 예술가들이 현실을 비판하고 사회를 비판합니다. 그 사회비판을 하는 분들중 많은 분들이 미디어아트를 하더군요. 미디어아트 .. 201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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