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무형문화재2

제주 해녀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록에 큰 도움을 준 사진작가 김형선 사진의 기본 속성은 기록입니다. 기록에 미학적인 요소가 많으면 예술 사진이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모든 사진은 기록물이라는 속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은 사라져 가는 것들을 기록하면 좋습니다. 그게 무생물이든 생물이든 말이죠. 특히 유기체 같이 형태가 계속 변하고 세상에서 사라질 수 있는 피사체는 사진으로 기록해야 합니다. 사진작가 김형선은 2012년~2014년에 제주도로 내려갑니다. 상업 사진가인 김형선은 제주도에 내려가서 제주도의 해녀 할머니들을 사진으로 촬영합니다. 해녀는 수중 10미터를 산소통 없이 3분 이상 숨을 참으면서 각종 해산물을 채취합니다. 해녀 일이 워낙 중노동이고 위험해서 해녀가 되려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현재 제주도 해녀들은 대부분이 나이가 60세 이상일 정도로 노령화되었습니다... 2020. 7. 16.
신명난 우리 문화를 체험한 '위대한 유산, 세계를 만나다' 공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술의 전당 국악 공연을 무료로 관람 했습니다. 매년 문화재청과 문화쳬육관광부에서는 무료 공연을 하는데 이번에도 볼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공연장에서 보는 우리 문화가 다를것이라고 믿기에 신청을 했습니다.2011년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공연장에서 '왕조의 꿈 태평서곡'을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혜경궁 홍씨의 화려한 환갑잔치에 갔다 왔습니다.사도세자의 아내인 혜경궁 홍씨의 환갑잔치를 그대로 재연한 공연인데요. 그 아름다운 한복에 취해버렸습니다. 평민들이야 하얀 옷을 주로 입었지만 조선의 왕과 왕족 궁궐 안은 오색빛깔 찬란한 옷을 입었고 행사 때 입는 옷은 무지개를 옷에 수놓은 듯한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이러니 외국인들이 한복을 안 좋아할 수가 없죠. 한국의 오방색인 적청황흑백.. 2013. 7.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