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무표정한 연기1 동창생, 80년대 액션에 튀는 억지 스토리와 무표정한 연기가 만든 졸작 보기 전부터 느낌이 좋지 않았습니다. 나름 영화 선택의 촉이 좋아서 본 영화의 80% 이상은 만족하고 봅니다. 그 촉이 영화를 보기 6시간 전 오더군요. 뭔가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이거 보고 싶지 않은데 안 보고 싶은데~~ 라는 생각이 간절 했지만 영화를 봐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제 슬픈 예감은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을까요?영화를 보는 내내 시계를 연신 들여다보고 지루하고 졸립다 못해 나중에는 화가 나더군요. 이런 수준 이하의 영화를 500개관 이상 동시 개봉한 파워는 뭘까? 최승현이라는 아이돌 스타 때문인가? 별 짜증나는 잡음 같은 생각이 들기 시작 했고 허무함 속에서 영화관 문을 열고 나왔습니다. 관객 모두 재미없다고 합창을 했습니다. 동창생은 올해 본 영화 중에 가.. 2013. 11.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