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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카메라3

몰래 카메라의 원조 사진가 에리히 잘로몬 사진은 몰래 찍어야 자연스러운 표정이 담깁니다. 그래서 사진작가 최민식은 평생을 몰래 촬영하는 캔디드 기법으로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부산 자갈치 시장을 줌렌즈로 몰래 촬영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최민식 사진작가의 사진들은 자연스러운 표정이 많습니다. 하루는 그런 시장 상인들의 사진을 전시 하다가 시장 상인의 딸이 전시장에서 사진을 보고 항의를 했고 이에 최민식 사진작가는 사진을 그 자리에서 찢어 버리거나 액자체 사진을 줬다고 합니다.아무래도 초상권에 대한 큰 개념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초상권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은 서태지가 자신의 사진을 허락도 없이 사용한 사건으로 소송을 걸면서 크게 부각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때가 90년대 초였죠. 서태지와 아이들 데뷰 초기에 자신의 사진을 허락도 없이 상업적으로 사용한.. 2015. 1. 21.
파파라치와 사진 기자의 차이점은 뭘까? "뱅뱅 파파라치요?" 켄은 불 같이 화를 냈습니다. 우리가 파파라치라니.. 남아공 더 스타지의 사진 기자인 '켄 오스터브룩'은 자신들을 '뱅뱅 파파라치'라고 불리는 것이 무척 못마땅해 합니다. 남아공 더 스타지는 90년대 초에 ANC와 잉카타 사이의 남아공 분쟁을 카메라로 담는 4명의 스타 사진 기자가 있었습니다. 켄 오스터브룩, 주앙 실바, 그레그 마리노비치, 그리고 굶주린 독수리와 소녀 사진으로 유명한 '케빈 카터'가 있었고 이 사진기자들은 뱅뱅(총소리)이 들리는 곳에는 어김없이 있다고 해서 그들을 총소리를 따라 다니는 파파라치라고 불리웠던 것입니다.그러나 켄과 주앙 실바의 강력한 주장으로 뱅뱅 파파라치는 '뱅뱅 클럽'으로 이름이 바뀌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이 생깁니다. 파파라치와 사.. 2013. 4. 24.
모자형 몰래 카메라 몰래카메라는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부조리 고발용으로 사용할수도 있고 남의 사생활을 촬영하는 몰카가 될수도 있습니다. 볼펜형 몰카, 넥타이핀 모양의 몰카가 있었지만 모자형 몰래카메라도 있네요. 이 몰래카메라는 모자한쪽에 작은 구멍을 내고 그 작은 구멍에 카메라를 숨겨 놓았습니다. 모자 안쪽을 보니 9V 배터리가 보이네요. 여름에 땀나서 감전되면 어쩔려고 중국에서 만든 제품인데 디자인은 구리구리하네요. 촬영된 동영상은 무선으로 전송되며 LCD액정이 달린 저장장치에 저장됩니다. 모자를 뒤로 돌려서 쓰면 뒤에 있는 사람도 촬영 할 수 있습니다. 비닐봉투나 가짜 한우등 포상금을 노리는 파파라치들에게는 아주 좋은 제품 같습니다. 2009.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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