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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2

병영국가인 한국에서는 내부비판하기 정말 힘들다 전 주례사 같은 뻔한 칭찬만 하는 것을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누군가가 저에게 칭송만 가득한 말을 해도 시큰둥하고 듣습니다. 진짜로 칭송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인사치례로 혹은 접대용으로 하는 속빈 강정 같은 말을 듣는게 결코 기분 좋지 않죠. 차라리 그 말이 접대용이 아님을 모르면 모르겠으나 나중에 그 말이 빈말이었다고 알게되면 차라리 칭찬 안해주던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 모든 것은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만 있는 제품도 사람은 세상에 존재 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장점은 누군가의 단점이 되고 누군가의 단점은 누군가에게는 장점이 되는 이 오묘한 자연의 섭리를 깨달은 사람들이 많아야 하나 세상은 그렇지 못한 사람이 더 많네요 특히 하늘의 뜻을 안다는 지천명이라는 50대.. 2012. 3. 20.
자전거를 타고간 대방초등학교, 완벽하게 변하다 지금 사는 곳과 제가 초중고등학교를 다닌 곳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가끔 내가 다녔던 모교를 자전거로 가보곤 하죠. 그렇다고 자주 가지는 못하고 한 3년에 한번씩은 찾아가 보는 듯 합니다. 대방동에 몰려 있는 그 모교를 찾아가 봤습니다. 자전거길을 따라가다보니 장미꽃들이 예쁘게 폈네요. 이제 장미 시즌인가 봅니다. 술이 덜껜 구로디지털벨리의 유흥가를 낮에 지나가니 낯서네요. 항상 밤에 그것도 취기가 가득한 모습만 떠오릅니다. 여름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콩국수만은 무척 좋아합니다. 시원한 콩국수가 생각나네요 자전거에 음료수 하나 장착하고 다시 출발~~ 이 살레시오회는 예전엔 돈보스코라고 불리던 곳이였습니다. 어렸을 때 돈보스코가 뭔지 모르고 그냥 불렀는데 이탈리아 신부님 이름이더군요. 한국에.. 201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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