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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대교4

시원한 마포대교 밑에서 펼쳐지는 한강몽땅 헌책방축제 피서클 코앞에서 즐기자라는 표어 아래 7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1달 간 한강여름축제인 '2015 한강몽땅 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매년 여름 휴가다 뭐다 해서 산과 계곡 바다로 떠나지만 정작 바가지와 짜증만 쌓다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라리 친구들과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는 한강에서 치맥을 하는 것이 더 효용성이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서울시가 아예 1달 간 한강 축제를 만들었네요. 한강몽땅 축제는 캠핑장, 다리밑 영화제, 파이어댄싱, 물싸움, 자전거 한바퀴와 헌책방 축제 등을 함께 진행합니다. 항상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곳은 다리 밑입니다. 이건 불변의 진리입니다. 마포대교 다리 밑에는 이렇게 그늘막이 가득했습니다. 수 많은 시민들이 편안한 복장으로 돗자리를 깔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다리.. 2015. 8. 7.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아쉬운 서울 사용법 전 극단적 민족주의자들을 혐오합니다. 특히 한국같이 국가가 종교가 된 나라는 민족과 국가가 너무 신성시 되고 있고 이런 국가라는 종교주의자들이 많은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전 민족주의 성향이 아주 강한 사람이 싫습니다. 요즘 유행어로 그런 극단적 민족주의자를 '국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민족주의 성향을 무조껀 까고 보는 '국까'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국까'들은 어벤져스2 서울 촬영에 대해서 심한 비판을 했습니다. 서울 여려 곳을 전체 통제를 하면서 어벤져스 촬영에 적급 협조함을 넘어서 촬영비까지 지원합니다.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자국 영화 지원에는 인색한 영화진흥위원회가 외국영상물로케이션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활용해서 서울 촬영에 들어가는 어벤져스2 제작팀이 지불해야 할 제작비 30%를.. 2015. 4. 24.
마포대교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생명의 다리로 다시 태어나다 서울은 도시의 크기만큼 큰 한강이라는 거대한 강을 품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강의 크기에 많이들 놀라죠. 하지만 강북과 강남을 왕래하려면 큰 한강의 큰 강폭 때문에 불편하기도 합니다. 대신 바다 같은 시원한 풍광을 선물해 주고 있죠. 더운 여름에 친구나 지인이나 가족들과 한강 잔디밭에 돗자리 깔아놓고 한강을 바라보고 있으면 바다가 갈 필요가 없겠다 싶을 정도로 넓은 물빛을 선물해 줍니다. 한강에는 많은 다리가 있습니다. 약 30개의 한강 다리가 있는데 이 중에서 사람이 건너가기 편한 다리는 몇 개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자동차를 위한 다리이죠. 또한, 사람이 건너갈 수 있는 다리가 있어도 접근성이 좋지 않은 다리가 대부분입니다. 가장 접근성이 좋은 다리가 바로 마포대교입니다. 여의도 한강 공원과 접근.. 2012. 10. 12.
마포대교 중간에 한강을 조망할수 있는 공간이 생겼어요. 오늘 새벽 자전거로 마포대교를 건넜습니다. 집이 한강 강남쪽에 있다보니 도심인 강북지역을 갈려면 두려움이 조금 있습니다. 어느 한강다리로 건너야 할까? 원효대교는 너무 좁아서 자전거를 타고 넘기 좀 힘든것 같구 고민고민하다가 마포대교를 택했습니다. 마포대교 공사를 하더니 확 넓어졌구 자전거도로도 넓어졌습니다. 순간 너무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자전거 3대 이상을 동시에 질주 할수 있을정도의 도로폭을 제공했습니다. 그리고 다리중간에서 이상한 구조물이 있었습니다. 마치 공원 벤치같은것인데 서울시에서 한강 조망하라고 만들어 놓은 곳 같더군요. 이곳은 다른곳인데 나무로된 의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반포대교쪽을 바라보게 되어 있네요. 막 공사가 끝났는지 아직도 건축자재들이 보입니다. 자전거 주차시킬수 있게 만든것인.. 2008.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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