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지막 방송1 너무나 웃겨서 더 슬펐던 윤도현의 두시의 데이트 마지막 방송 “여러분 이 시간이 내가 여러분을 가르칠 수 있는 마지막 수업입니다. 알자스와 로렌 지방의 학교에서는 이제 독일어만 가르치라는 명령이 베를린으로부터 왔습니다. 그러니 마지막 프랑스어 수업을 부디 잘 들어 주세요.” 선생님의 이 몇 마디 말에 프란츠는 정신이 아찔했다. 지금도 중학생들이 배우는지는 모르겠지만 80년대 알퐁소 도데의 '마지막 수업'을 국어책에서 읽었습니다. 그게 중학교였는지 고등학교 였는지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네요. 다만 한국 소설 '상록수'처럼 빼앗긴 나라의 설움을 담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이 올까요?' 오늘 낮에 자전거로 한강 마실을 가면서 '윤도현의 두시의 데이트'를 들었습니다. 보통 라디오는 일요일 방송을 녹음방송으로 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윤도현의 두시의.. 2011. 10.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