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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2

마이웨이,액션씬과 스케일은 한국 최강이지만 스토리에 대한 설득력이 부족하다 강제규 감독은 홈런타자입니다. 만드는 영화마다 대박이었죠 96년 CG가 참 어설펐던 한국영화에서 일대 혁명에 가까운 미끈한 CG를 넣어서 화제가 되었던 '은행나무 침대'의 흥행 대성공이 기억납니다. 당시는 유령이 사람 몸을 통과하는 CG도 제대로 구현하지 못했던 한국이었습니다. 그러나 은행나무 침대는 허리우드에는 못하지만 볼만한 CG로 영화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이후 첫 한국형 블럭버스터라는 신조어를 만든 '쉬리'가 초대박이 났고 이 쉬리부터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가 시작됩니다. 쉬리는 딱총 수준의 총격씬을 연출하던 한국 영화에서 허리우드의 그 날것 그대로의 느낌을 가져다 왔고 이런 뛰어난 표현력과 그럴싸한 스토리가 참 좋았던 작품입니다. 그리고 2004년 '태극기 휘날리며'로 초대형 만루 장외홈런을 칩니.. 2011. 12. 21.
반일논란의 수렁에 빠지지 않았으면 하는 영화 마이웨이 몇년 전에 공개된 이 한장의 사진은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 후 미군의 포로가 된 독일군 중에 독일어도 영어도 모르는 정체모를 동양인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위 동양인은 일본군으로 징집 되었다가 39년 만주국경에서 소련군에 붙잡혔습니다. 이후 그는 소련군이 되고 다시 독일과의 전쟁에서 독일군의 포로가 됩니다. 그는 독일군복을 입고 노르망디 해변에서 진지구축 작업을 하다가 미군의 포로가 되었는데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한국인인지는 나와있지 않지만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고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는 한국에서 태어난 사람 같습니다. 참 기구한 인생이죠 저 이억만리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는 한국에서 프랑스 노르망디 해변까지 .. 201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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