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린치1 데이빗 린치감독의 명상집 빨간방 데이빗 린치 감독은 독특한 영화를 잘 만드는 감독입니다. 이 감독을 첨 만난 것은 블루벨벳이라는 영화였습니다. 파란 하늘밑에 푸른 잔디 한가로운 평화스러운 주택가에 느닷없이 귀 한 짝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사람의 잘려나간 귀 영화는 이 떨어져 나간 귀 하나로 시작됩니다. 영화는 독특한 이야기로 진행되다가 변태가 등장하면서 기괴한 영화로 발전합니다. 영화는 우아하게 사는 우리 삶의 이면 인간 본성을 통렬하게 까발리면서 너희들도 별반 다르지 않아라고 훈계합니다. 이 영화 이후에 트윈픽스는 저를 매주 TV 앞에 붙들어 매 놓았고 후반부를 보지 못한 채 군대에 입대를 했습니다. 군대가 얼마나 미웠던지요. 결국 제대 후에 영화 트윈픽스를 보려고 했지만 기회가 안 돼서 못 봤습니다. 미스터리물인 트윈픽스도 참 특이.. 2009. 2.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