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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폰2

유상수리가 결정되면 무조건 수리해야 한다고? 애플의 조폭같은 A/S정책 한 4년 전에 니콘 A/S센터에 갔습니다. 중고로 50~200mm 저가 줌 렌즈를 샀는데 경통이 잘 돌지 않았습니다. 영하 10도의 저온에서 이상 증상을 몇 번 보였는데 그날은 아예 돌아가지가 않아서 니콘 A/S센터에 갔습니다. 가서 자초지종을 말했고 수리를 맡겼습니다. 중고 제품이라서 무조건 유상 수리였습니다. "7만원 주고 산 제품인데 수리비가 5만원 나오면 전 고치기 싫은데 수리 진단하는데 돈 들어가는 건 아니죠?" "네 수리 진단은 A/S기간이 지나도 무료입니다." 전 확인을 위해 2~3번 물어봤습니다. 몇번 물어봐도 수리 진단을 위해 렌즈 분해하는데 드는 공임비는 없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수리 진단하기 위해 분해하는데 드는 노동력에 대한 인건비인 공임비는 줘야 옳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A/S가 .. 2015. 4. 20.
KT 발로 뛰겠다는 광고를 뒤집어 생각해 보면? 수년 전에 KT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했을 때 였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에 최초로 광통신망을 구축한 KT는 1초에 무려 10메가라는 경이적인 기록의 다운율을 체험하게 해주었습니다. 초당 10메가..꿈의 속도죠. 그 속도에 미친듯 인터넷을 했습니다. 그러나 한달이 지난후 1초에 5메가 정도로 팍 떨어졌습니다. " 저기 갑자기 1초에 5메가로 떨어졌어요" "아 5메가가 정상입니다. 그게 요금에도 맞고요" "그래도 개통때는 1초당 10메가 속도 나오게 해주셨는데요" "5메가도 빠른거예요" "그래도 좀 어떻게 안될까요" "안됩니다" 제가 사정하는 이유는 제가 사는 아파트에 광통신망이 들어온것은 KT가 최초였습니다. 한참을 통화했습니다. 그리고 KT는 맘대로 하세요라는 식으로 전화를 응대하더군요. 어차피 KT만 .. 2011.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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