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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포레스트3

건강한 집밥 같은 힐링 영화 리틀 포레스트 영화 는 일본 만화가 원작입니다. 이미 일본에서 2편의 영화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이 영화를 한국에서 리메이크를 했습니다. 전 일본 영화를 2편 다 봐서 한국의 리메이크 작품을 볼까 말까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 김태리 때문에 봤습니다. 김태리의 건강한 미소가 궁금했습니다 리모델링이 아닌 재건축 수준으로 싹 뜯어고친 일본 만화와 일본 원작은 농촌으로 귀향한 20대 여주인공이 쿡방과 먹방을 하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갑 챕터마다 요리 1개를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살짝 뿌린 요리 영화이자 농촌 생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7할이 요리이고 2할이 농촌 생활 그리고 1할이 본인의 이야기입니다. 한국은 이 이야기를 싹 뜯어 고쳤습니다. 리모델링 수준을 예상을 했습니다. 사실 일본 영화는 그.. 2018. 3. 3.
리틀 포레스트 : 여름과 가을. 도시에서 삭제된 요리하는 즐거움을 담은 영화 3년 전에 자동차를 타고 백두대간을 다녀봤습니다. 당일치기도 있었고 1박 2일 코스도 있었습니다. 지방 여러 도시를 다니면서 느낀 것은 언젠가는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이 한적한 지방에서 작은 밭 일구면서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도시 생활이요? 도시 생활도 좋죠. 좋은데 도시는 악다구니가 너무 많고 살벌해요.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이 모여 살아서 그런지 서로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줍니다. 대신 도시는 자극이 많습니다. 나쁜 자극은 스트레스를 주지만 좋은 자극도 많고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도시는 즐거운 지옥이라고 하잖아요. 하지만 전 이 도시가 싫습니다. 그래서 지루한 천국이라는 지방으로 이주할 생각합니다. 지루하죠. 지루한데 전 지루함을 달래는 방법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호기심이 .. 2017. 10. 27.
음식 레시피에 삶이란 소스를 얻는 풍경화 같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2 : 겨울과 봄 세상이 보수화 되면 당장 먹고 사는 걱정부터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발 밑만 보고 살게 됩니다. 그 자기 발 밑만 보고 사는 모습은 우리가 음식을 먹는 모습과 비슷합니다. 음식을 먹을 때 머리를 숙이면서 먹으니까요. 먹방 전성시대입니다. 이는 한국만의 트랜드는 아니고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한국이 더 심하죠. 먹방을 지나 음식 영화가 많이 나오는 이유는 큰 스크린으로 보는 음식이 사람의 강한 욕망을 이끌어내기 때문이겠죠. 그러나 대부분의 음식 영화는 먹방과 달리 음식 레시피를 소개하지 않습니다. 음식을 통해서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합니다. 대표적인 영화가 입니다. 이 영화에서 음식 만드는 제조 과정은 나오지 않습니다. 허름한 선술집 같은 공간에서 뒷골목 삶을 사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음.. 2016.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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