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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3

제2의 한국영화 르네상스를 이끈 서울단편영화제와 단편 기념촬영 한국영화가 맥을 못쓰고 있습니다. 최근 한 개그맨 출신 감독의 영화에 대해서 설왕설래도 많죠. 한 평론가가 "여기가 그렇게 만만해 보였나"라는 말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평론가가 뭐 대단하다고 저런 말을 하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요즘 한국 영화들의 만듦새를 보면 정말 막 만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제되지 못한 영화들이 너무 많이 나옵니다. 이는 유명, 무명 떠나서 영화들이 전체적으로 재미가 없고 만듦새도 떨어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1만 원도 아닌 무려 1만 5천 원 영화 관람료의 시대라면 영화의 품질도 1만 5천 원이라는 돈이 아깝지 않게 해 줘야 관객이 들지 이런 식이면 관객수는 계속 줄어들 겁니다. 매년 2억 명이 영화관을 찾았던 2019년 이전으로 관객수가 절대 .. 2023. 3. 28.
아트인문학 여행,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 미술을 맛깔스럽게 풀어낸 책 현대 미술은 왜 이리 어렵고 복잡한지 궁금해서 서울시립미술관의 시민강좌인 서양현대미술 강좌를 신청 했는데 생각보다 강의는 그냥 그랬습니다. 원했던 핵심적인 이야기가 아닌 그냥 에피소드의 나열 같더군요. 그래도 꽤 다양한 이야기가 나와서 키워드는 많이 챙겼습니다. 제가 서양현대미술 강의를 들으려고 했던 이유는 왜 현대미술은 그렇게 난해한지에 대한 궁금증이 컸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큰 공감을 느끼지 못하는 추상적이고 난해하고 너무나 주관적이라서 미술계 인사끼리 행가레를 쳐주는 것 같은 느낌이 많네요. 실제로 현대미술은 공부하고 감상할 수 있다는 말도 많습니다. 알고 봐야 하는 미술? 그런 미술은 대중성을 포기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공부를 하지 않고도 보자마자 감탄사가 나오거나 스탕달 신드롬(아름다운.. 2015. 6. 12.
한강을 배경으로 영화 감상을 할수 있는 수변무대 한강르네상스가 거의 다 완성되어 가네요. 작년부터 수많은 포크레인들이 즐비했던 한강 ,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한강변 콘크리트 호안을 걷어내고 자연형 호안과 한강 수변무대를 만드는 작업을 하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한도전과 달콤한 걸에서 볼수 있었던 반포 한강수변무대는 이제는 하나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리고 그 수변무대는 여의도지구까지 밀려왔습니다. 한강 르네상스 여의도지구가 며칠전에 개장을 했고 그곳에 찾아가 봤습니다. 한강 여의도지구의 핵심은 이 수변무대와 수상공연장입니다. 선선한 날씨에 둥근 돔형태의 수상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어제는 일본 애니 피아노의 숲을 빔프로젝트로 상영하더군요. 스크린은 크지 않았지만 관객석에서 보기에 충분했습니다. 사람들은 많지는 않았지만 관심있게 볼려는 사.. 2009.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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